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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 목사 / 배우고 사랑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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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2(화) 눅 24:36-53 눅 24:36-53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제자들은 한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인지" 함께 묻고. 답하기 위해서였다.그래서 오늘 본문 바로 앞부분. 34절을 보면."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고 제자들이 얘기하는데.이 일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함께 증인으로 참여한다."주께서 말씀을 풀어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다시 뜨거워진" 것과."주께서 축사하여. 떡을 떼실 때. 우리의 눈이 밝아져 그가 예수인 줄 알았다"는 것을.증언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제자들은. 그 얘기를 온전히 받아들이진 못하였다.왜냐하면? 세상에 그런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사람이 한번 살고. 한번 죽는 거지. 어떻게 사람이 다시 살 수 있냐?"며."혹시라도 너희가. 헛것을 본 것은 아..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1.
  • 2025.04.21(월) 눅 24:13-35 눅 24:13-35오늘 본문을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등장한다.한 사람의 이름은 '글로바'요.또 다른 사람의 이름은. '무명'으로 기록하는데.이들은 평상시.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로 지냈던 것 같다.아마도 오랫동안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인 것 같고.예수님의 제자들과도 허물 없이/서스럼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 같다.그래서 오늘 본문 21절을 보면."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줄 알았노라"라고 하는데.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기대/그들의 소망이었다.근데 오늘 본문을 보면. 이들이. 자기 집/고향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다.왜 그럴까?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대/소망을 접었기 때문이다.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그리스도께서 죽은 지 사흘이나 지났..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0.
  • 2025.04.20(주일) 눅 24:1-12 눅 24:1-12내일은. 부활 주일이다.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사신 날이며.그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오늘 우리 인생이 어떠할지 미리 보여주셨다.전에는. 우리가 사망의 종노릇하여. 불안함과 두려움 가운데 살았다면.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고 기뻐하게 되었으며.전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책감과 수치감 가운데 살았다면.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며. 넉넉히 안아주시는 것을.믿고. 소망 가운데 오늘을 살아간다.그래서 부활절 아침이 되면.우리는 감사함과 소망함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되는데.오늘부터 그 마음이 이미 충만히 흘러넘치는 것 같다.왜냐하면. 부활의 약속은. 부활절 아침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오늘 우리에게. 매순간/매일 주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약속이. 모두에..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9.
  • 2025.04.19(토) 눅 23:44-56 눅 23:44-56예수께서 죽으실 때.하늘은 빛을 잃고. 온 땅엔 흑암이 가득하였다.주님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의탁하나이다"라는 말씀을 하시고.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셨다.그리고 난 다음. 그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마태는 그 일을 이렇게 기록한다."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짖어져 둘이 되고.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1-53)"얼마나 놀랍고 신비한 일인지.우리는 말로 다 그 일을 설명할 수 없다.분명한 것은. 예수께서 죽으실 때. 천지가 진동하며. 그 땅 가운데 큰 일이 일어났으며.그리..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8.
  • 2025.04.18(금) 눅 23:26-43 눅 23:26-43"구레네 사람 시몬"그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서. 아프리카 북쪽 해안에 살고 있었다.그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했었으며.이 일을 마치고 난 다음. 자기 집/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었다.근데 그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로마 군병들이. 갑자기 자기를 끌여다가. 예수의 십자가를 지라고 명하였던 것이다.시몬 입장에서는 황당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엉겁결에 십자가를 지고. 골로다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내가 도대체 무슨 죄가 있길래. 이 십자가를 지고 이 언덕을 오른단 말인가"그런데 되돌아 보니. 거기가 은혜의 자리였다.예수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예수님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었을 텐데.예수의 십자가로 인해. 그..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7.
  • 2025.04.17(목) 눅 23:1-15 눅 23:1-25예수님을 로마 법정에 넘기고 난 다음.사람들은 선동하기 시작했다.예수께서 악을 행하고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삼인성호'하고 하여. 세 사람이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고 했는데.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들의 모습이 그렇다."이 사람이 우리 백성을 미혹하여. 가이사에게 바치는 세금음 금하였다"고 하며."자칭 왕이라 하며. 이스라엘의 반란의 꾀하고.로마 사회를 어지럽히고 더럽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이 말이 참 웃기고 기가 차는 것 같다.예수님이 언제 로마 정부에 바치는 세금을 금하였던가."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하였으며.그는. 세리와 과부의 친구가 되어.아픈 자를 고치고.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고 다녔는데.언제 민란을 꿈꾸며. 언제 반란을 꾀하고 있었..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6.
  • 2025.04.16(수) 눅 22:54-71 눅 22:54-71인간의 죄된 습성 중 하나는."다른 사람에겐 엄격하고. 나에겐 관대하다"는 것이다.형제자매의 연약함과 쓰러짐을 볼 때면."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냐"며 손가락질 하다가도.나의 연약함과 허물이 드러날 때면."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고 말한다.형제자매의 연약함과 모남을 볼 때면."나는 그러지 않을 거"라고.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소리치다가도.나의 연약함이 드러날 때면.은근슬쩍 나의 잘못을 떠넘기고. 다른 사람에게 묻어가려고 하기도 한다.그렇게 인간은 이중적인 모습으로.이중적인 잣대로 살아가는데.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의 모습이 딱 그런 것 같다.실제로 오늘 본문을 보면.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이 모습이 얼마나 안타깝게 느껴지는가?"다른 사람은 몰라도.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5.
  • 2025.04.15(화) 눅 22:39-53 눅 22:39-53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거기에는 수많은 고민과 아픔이 담겨 있다.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욕심과 탐욕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고.그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시간을. 인내하고 또 오래참아야 한다.예수님도 그랬다.십자가를 앞에 두고. 우리 주님이 힘차게 걸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거기에는 수많은 애환과 눈물이 자리하고 있었다.하나님의 형벌/진노를 받아. 죽음에 이른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눈앞에 두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다.그래서 우리 주님은.1)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시고.거기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간청하고 또 간구하셨다.2)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는."주..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4.
  • 2025.04.14(월) 눅 22:24-38 눅 22:24-38오늘부터 1주일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분의 고난을 생각하며.오늘 우리도 그 가운데 참여하는 것이다.그래서 고난주간이 되면."비아 돌로로사" 십자가에 오르시는 우리 주님을 생각하게 되는데.오늘 본문도 그 연결선상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이제 내가 떠날 날이 머잖았으니. 너희가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담대히 하며"베드로에겐.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도하라"는 말씀이.오늘 본문에 기록된. 우리 주님의 말씀인 것이다.근데 오늘 따라. 유독 28절과 29절 말씀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실제로 28절과 29절을 보면."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내 아버께서 내게 맡기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4.
  • 2025.04.13(주일) 눅 22:1-23 눅 22:1-23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과.마지막 만찬을 하시는 장면이 나온다.떡을 떼어 주시며 이르시도."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말씀하시며.잔을 나눠 주며 이르시되."이것은 내 피로 세우는 내 언약이라" 말씀하신다.그렇게 주님은. 십자가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달려가고 계셨다."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말씀처럼.주님은 십자가의 길/골고다 언덕으로. 오늘 힘차게 걸어가고 있으며.하나님은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성실하게 당신의 일하고 계셨다.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딴 마음을 품는 자가 나온다.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가룟 유다인데.그는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과. 성전 경비 대장과 의온하여."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고 있..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2.
  • 2025.04.12(토) 눅 21:29-38 눅 21:29-38'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계속 이어진다.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고.멸망의 가증한 것이 나타나. 예루살렘 성전을 짓밟고.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며.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나타나며.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박해를 당하고 핍박을 당하는 때가 나타날 터인데.우리 주님은. 이것이 라고 말씀하신다.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이 왔으니.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36절)"고 말씀하신다.그날이 도적 같이/덫 같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에.술취하지 말고. 방탕하지 말며. 생활의 염려와 이생의 걱정으로.마음이 둔하여 지지 말고.오직 하나님 앞에서 근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1.
  • 2025.04.11(금) 눅 21:20-28 눅 21:20-28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이.예루살렘 성이 파괴될 것을 예언하고 계시는데.이 예언은. AD 70년 현실로 이뤄지게 되었다.로마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쳐들어와서. 그들을 짓밟고 황폐하게 하였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날.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전쟁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는데.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목놓아 울었을지도 모르겠다."주께서 어찌 우리를 잊으시고.이렇게 극심한 고통/아픔 가운데 우리를 내버려 두시냐"라고 말하며."주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길" 간구하면서 말이다.하지만 주님은. 이것이 끝이 아님을 함께 말씀하신다."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니.이런 일이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고 말씀하시는데..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0.
  • 2025.04.10(목) 눅 21:5-19 눅 21:5-19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이.당신의 제자들이. 핍박받을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다른 이유가 아니다.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우리를 옥에 넘기고.때리고 박해하며. 사람들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리라고 말씀하신다.그리고 이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예수님의 열 두 제자 가운데. 목숨을 잃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으며.초대 교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잃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핍박과 환란을 당했다.이것은 초대 교회 뿐만 아니라.2천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반복적으로/지속적으로 벌어지던 일이었다.중세시대. 교회의 권위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을 제외하곤.기독교 역사 가운데 핍박 받지 않고.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때가 과연 언제였던가.아마 한번도 없을 것이다.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목..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9.
  • 2025.04.08(화) 눅 20:19-20 눅 20:19-40성숙한 어른의 지표 가운데 하나는."자기의 잘못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이다.나의 연약함과 나의 모남을. 애써 부인하지 않으며.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정직히 뉘우칠 때.우리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반대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부릴 때.그것보다 추한 것은 없는 것 같다."내가 이렇게 한 까닭은…""그건 니가 잘못 한 거고…""그건 그게 아니고. 이거고…"그렇게 끝까지 상대방을 책잡고. 무너뜨리려 할 때.우리는 그 사람을 보며. 는 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아니하고.끝까지. 힘으로. 자기의 권력으로 상대방을 짓밟고. 짓누르게 될 때.우리는 그 사람을 향해. '나잇값' 하지 못한다고 하며.'추하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오늘 본..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7.
  • 2025.04.07(월) 눅 20:1-18 눅 20:1-18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셨을 때.예루살렘 성전에는 장사꾼으로 가득하였다.그들은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과 결탁한 사람들이었는데.희생 제사 때 사용되는 재물과. 성전세를 교환해주면서.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그것의 일부를. 사람들에게 뇌물로 바치곤 했었다.그래서 우리 주님이. 그 꼴을 참지 못해서.성전을 엎어버리고. 뒤집는 일을 하게 되시는데.이 일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오게 된다."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 일을 하는지" 묻고 따지기 위해서다.그래서 오늘 본문 1절을 보면."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예수님을 찾아오게 되는데"이 일이 참 우습고. 황당하게 느껴진다.도대체 예수께서 무슨 잘못을 범하셨길래.이와 같이 힘으로 짓밟으려 한단 말인가."닭 잡는 데. 소..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6.
  • 2025.04.06(주일) 눅 19:28-48 눅 19:28-48우리 주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이것은 그 당시 황제의 대관식에 빗댄 모습인데.로마 황제가. 이 땅을 자신의 힘과 권력으로 다스렸다면.우리 주님은. 이 땅을 다스리시며.당신의 겸손함과 당신의 온유함을 보이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오늘 본문 35절을 보면."우리 주님이. 나귀 새끼 위에 타서. 예루살렘에 입성"하게 되는데.재밌는 것은. 이 모습을 보며.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고. 기쁨으로 주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오늘 본문 36절을 보면."우리 주님이 가시는 길에. 사람들이 자신의 겉옷을 길 위에 펴고" 있으며.37절에서는."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고 말한다."찬송하리리로..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5.
  • 2025.04.05(토) 눅 19:11-27 4월 5일(토)눅 19:11-27우리 주님이 예루살렘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사람들은. "하나님 나라가 지금 당장 나타날 줄" 알았다.그럴만도 한 것이…우리 주님이 가는 곳마다. 계속 승전보가 울려 퍼지고.앞을 보지 못하던 사람이 눈을 뜨고.삭개오 같은 사람이. 회심하고 돌이키고 있으니.하나님 나라가 어찌. 머리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그들은 하나님 나라가. 지금에라도 당장 임할 것이라 생각하였으며.우리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순간."판이 뒤집히고.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 기대했던 것 같다.하지만 우리 주님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사단의 발악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지 않은가.이 땅을 살아가며. 우리는.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이 땅에 임하..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4.
  • 2025.04.04(금) 눅 19:1-10 눅 19:1-10오늘 본문을 보면. "삭개오"라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다.이 사람의 이름은.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그의 삶은. 그 이름의 뜻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었다.실제로 오늘 본문 2절을 보면.그의 역할/신분을 "세리장"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이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정한 직업으로 여겨졌었다.왜냐하면 그 당시 세리는. 로마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이스라엘 백성들의 등골을 빨아먹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자기 재산을 축적하는. 수단으로 삼았다.로마 정부에. 일정한 세금을 상납하고 난 다음에는.남겨진 것을. 자기의 몫으로 삼았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시/멸시/천대 받기 일쑤였다.게다가 삭개오는 키도 작지 않았던가.그 당시 남자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3.
  • 2025.04.03(목) 눅 18:31-43 눅 18:31-43오늘 본문을 보면."예수님의 마지막 수난 예고"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주께서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고.사람들에게 능욕 당하고. 치욕을 당한 다음.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우리 주님이 3번째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이쯤 되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좋겠건만.그들은 아직도 영적인 소경과 같아서.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첫번째 수난 예고가 있었을 때는.베드로가 예수님의 멱살을 붙잡고.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다그치기도 했었고.두번째 수난 예고가 있었을 때는.주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감히 묻고. 그 뜻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세번째 수난 예고가 있었을 때.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자..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
  • 2025.04.02(수) 눅 18:15-30 눅 18:15-30오늘 본문을 보면. 두 사람이 대조적으로 등장한다.한 사람은 예수님을 어린 아이이며.한 사람은 예수님을 부자 청년이다.성경 기자는. 왜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리고 있을까?그것은 오늘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이."계산하는 삶"이 아니라. "순종하는 삶"임을 뜻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오늘 본문을 보면.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예수님께 묻고자 하는 청년이 찾아오는데.이 사람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라"이 말을 듣고.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주를 떠나갔다"고 말하는데.그것은 그에게 많은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만약 내가 이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면.오늘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주님은 나에..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
  • 2025.04.01(화) 눅 18:1-14 눅 18:1-14오늘 본문을 보면."불의한 재판장에 관한 비유"가 나온다.이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아주 꼴통 재판관인데.그는 자기 자신을 향해서도. 이렇게 말한다."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참 웃긴 말이지 않은가.보통 사람들은 자기를 미화하고. 자기를 칭찬하기 마련인데…자기 자신을 향해서."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니…그런 측면에서 이 사람은. 이 분명하다."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이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과 직분을.자기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만 사용했으며.공정한 재판과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데 있어서는.아무런 관심도. 아무런 필요도 느끼지 못했었다.그냥 사람들이 굶어 죽으면 그만이지.그게 내 인생과..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31.
  • 2025.03.31(월) 눅 17:20-37 눅 17:20-37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하곤 한다."끓는 물 안에 개구리가 들어가면. 깜짝 놀라 뛰쳐 나오지만.차가운 물 속에 개구리를 집어 넣고. 그 물을 점점 더 뜨겁게 하면.개구리는 위험한 줄 모르고 죽게 된다."물론 이 말이 사실은 아니다.현대 생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점차 데워지는 물 속에서 뛰쳐나가는 개구리도 있었고.어떤 개구리는. 이런 변화 속에서도 그냥 가만히 있다가 죽는 개구리도 있었는데.그렇다면 이것은 '사실'이라기 보다는. '그냥 개구리 마음'이라 보는 것이.어쩌면 더 적절할 것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얘기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우리가 고심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왜냐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실제로.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사람..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31.
  • 2025.03.30(주일) 눅 17:11-19 눅 17:11-19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다.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러 와서.자신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말하는데.이에 예수님.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신다.이제 곧 너희 병이 나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그들의 병이 진짜 낫는 일이 벌어지는데.이에 아홉 사람은 제사장에게 가고.사마리아 사람만 예수님게 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표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며. 이렇게 고백한다."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를 고백해야 하는데.왜 한 사람만 주께 감사를 돌리고.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는가.더욱이 그 한 사람도. 이스라엘 백성이 그토록 무시하던 사..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30.
  • 2025.03.29(토) 눅 17:1-10 눅 17:1-10성도의 참된 표지는. 에서 드러난다.만약 우리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우리는 누군가에게 가서 용서를 구해야 하며.만약 형제자매가 용서를 구하는 일이 있으면.우리는 그를 용납하고. 받아주어야 한다.형제자매를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서.시험에 드는 행동을 꺼리는 필요하며.그렇게 우리는. 서로 돕고 도우며.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왜냐하면. 그것이 오늘 말씀에 기록된. 우리 주님의 뜻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사람들은. 좀처럼 용서를 구하지 않는 듯 하다.형제자매에게 무릎이라도 꿇으면. 지구가 무너질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자기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든 책임을 모면하려고 하고.내가 그렇게 한 까닭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납득시키고 설득시키려 하는 것 같다.그러다 보니. 자기의 잘못은..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9.
  • 2025.03.28(금) 눅 16:14-31 눅 16:14-31어제 우리는. 를 살펴보았다.그 당시 이스라엘 안에는. 불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으며.사람들은 자기 배를 채우고. 자기 유익을 위해 살아갔다."하나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그들은 이 땅의 풍조와 불의한 일에. 아무런 거리낌이나 마음의 불편함이 없었고.오히려 예수님의 얘기를 듣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일쑤였다.오늘 본문이 그 사실을 대변한다.실제로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신 다음."바리새인들이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이라고 말하는데.이 얘기는. 예수님의 말씀이.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니가 뭔데. 우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며.예수님께 시비를 걸고. 예수님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예수님이. 그들 앞에. 한 가지 심각..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27.
  • 2025.03.27(목) 눅 16:1-13 눅 16:1-13불의한 청지기 비유.이 비유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논란이 되었다.이 비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몰라.사람들에게 많은 물음과 질문을 남겼기 때문이다."청지기가 계약서를 변경해서. 자신의 속내/이익을 챙기고 있는데.이것이 과연. 칭찬받을만한 행동인가?기름 100말을 50말로 변경하고.밀 100섬을 80섬으로 변경하는 것이. 과연 정당하고 옳은 행동인가?"그래서. 학자들은. 이 본문을 두고. 오랫동안 많은 연구를 하였다.그 결과. 이런 자료를 찾아냈다.그 당시. 이 성행하고 있었는데."기름"의 이율은 100% 였고. "밀"의 이율은 25%였다.다시 말해서. 기름 50을 빌리면. 계약서에는 100을 적고.밀 80을 빌리면. 계약서는 25%의 이율을 적용해서.밀 100으로 계약서를 적었는..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6.
  • 2025.03.26(수) 눅 15:11-32 눅 15:11-32우리나라 속담에. "집 떠나면 고생이다"라는 말이 있다.집을 떠나면. 우리를 지켜주고 보호해 줄 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집에 있는 게 제일 마음 편하고 좋다는 것이다.야곱의 인생이 대표적으로 그렇다.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집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머물렀는데.그 세월은 야곱에게. 지우고 싶은 순간. 없애고 싶은 순간이었다.왜냐하면. 외삼촌 라반이 자기를. 종/노예 부리듯이 하였기 때문이다.라헬을 위해 7년 동안 수고하면. 라헬을 주겠다고 해놓고선.그 약속을 함부로 깨뜨리고.야곱과 맺은. 임금 계약을. 10번이나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바꾸었으니.야곱의 인생이 어찌 편안할 수 있었겠는가.그의 말대로. 정말 험악한 세월을 보냈었다.하지만. 야곱에겐. 달리 할 방도가 없었다.왜냐..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5.
  • 2025.03.25(화) 눅 15:1-10 눅 15:1-10교회에 아픈 분들이 계신다.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파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분들이 계신데.오늘 아침. 그분들을 생각하며. 계속 기도했다."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달라"고 말이다.그렇게 아침에.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문득 이 찬양의 고백이 생각났다.시와 그림의 는 찬양인데. 가사의 내용이 이렇다."무엇이 널 죽게 만들었느냐. 무엇이 다 끝났다고 하느냐.너도 다른 사람처럼. 날 원망하며. 모두 포기하려 하느냐.무엇이 널 무릎 꿇게 하느냐. 무엇이 널 울게 만들었느냐.모두가 길이 없는 바다라고 포기해도. 너만은 날 신뢰하느냐.걸어오라. 걸어오라. 어찌하여 나에게 죽는다 하느냐.걸어오라. 걸어오라. 두려워말고 바다를 걸어 내게 오라"정말 오랜만에 듣는 찬양인데.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4.
  • 2025.03.24(월) 눅 14:25-35 눅 14:25-353월이 되며. 성도들을 한 명씩 만나가고 있다.성도들의 얘기를 들으며.어떻게 신앙 생활해 왔는지. 또 요즘 고민이 무엇인지.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감사한 일이다.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더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것 같고.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도. 조금 더 마음이 담기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는 것 같다.동시에 부담도 있다.삶의 무게/영적인 짐들도 함께 느껴지게 되는 것 같고.시간적인 부담도 같이 찾아오는 것 같다.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다.해야 할 일은 그대로이고. 거기에 새로운 사역을 더해가고 있으니.시간적으로/영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제일 경계하는 것은."어쩔 수 없으니. 적당히 하자"는 것인데.나는 오늘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3.
  • 2025.03.23(주일) 눅 14:15-24 눅 14:15-24예수님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하나님 나라는. 큰 잔치와 같으니.사람들이 이 곳에 와서. 먹고 마시고 즐기기를 바란다"하지만 이 일에. 사람들이 선뜻 응하지 않는다.다들 제각기. 여러 이유를 둘러댄다."어떤 사람은. 나는 밭을 샀으니. 아무래도 나가봐야 하겠다"고 말하며."어떤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하러 가야겠다"고 말한다."어떤 사람은. 나는 장가 들었으니. 새 색시에게나 가봐야겠다"고 말하며.제 각기 다른 이유들도. 그 자리를 마다하며. 떠나가기 일쑤다.그러니. 잔치를 베푼 사람 입장에서는.얼마나 속이 쓰리고. 아리겠는가.이 사람들을 생각해서. 기쁨으로 잔치를 열었는데.아무도 이 일에 응하지 않고.다 같이 한 마음으로. 일치하여 사양하고 있으니(18절).이 사람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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