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마가복음
2019.03.19(화) 막 13:1-13
The Sabbath
2019. 3. 19. 12:31
막 13:1-13
인생의 유한함을 깨닫는 것이.
복음의 출발점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씀을.
외면하고 살아가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안 화려한 성을 건축하고.
떵떵거리며. 살아보려고. 애쓰는가!
하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엔.
이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한 가지의 물음만 남을 뿐이다.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과 나는 무슨 상관이 있는가?"
마치 누가복음 16장에 기록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처럼.
그 분 앞에서. 정직한 셈이 주어질 따름인 것이다.
그렇기에.
마지막 날(이 시대)의 조류를 파악하고.
분별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새 우리 또한.
휩쓸려 떠내려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그 분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5-6절)
오늘 나는.
전쟁과 기근. 재난과 환란에 대한 두려움보다.
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한 분을 향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7-8절)
오늘 나는.
세상 사람들의 환심과 인정을 받기 위해서.
또.. 그들로부터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인하며, 부끄러워하지는 않는가?
(9-12절)
짐 엘리엇의 말처럼.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자는.
절대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그렇기에.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바라며.
믿음의 길 위에 굳게 서야 할 것이다.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을 것이다."
(feat. 소향.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