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신명기

2019.08.31(토) 신 34:9-12

The Sabbath 2019. 8. 31. 08:28

신 34:9-12

"이후로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나지 않았다."

어떤 점이. 모세를 위대한 선지자/리더로 생각하게 하는가?
1) 놀라운 기적을 보이는 것?
2) 기이한 일을 하는 것?
3)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하는 것?

물론. 일면 그러하다.

하지만. 나는..
10절에 기록된 말씀이. 더 눈에 들어온다.
"그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얼마나. 복된 일인가.
주님을 마주하며. 그와 함께 얘기 나눌 수 있다니.

주님의 손이 아닌. 그 얼굴을 구하며.
주님의 능력이 아닌. 당신과의 친밀함을 구하는 것.
그것이. 신앙의 본질이 아닐까 하다.


어찌보면. 그러하였기에.
"모세의 눈이 흐려지지 않고. 그 기력이 쇠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나도. 주님과 대화 나누며.
그 친밀한 음성을 매일 듣기 원한다.

신비로운 것이 아니다.

"말씀 속에서"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시며.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임을.
주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 복임을.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짜 복임을.
우리 모두가 알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