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로마서
2019.09.20(금) 롬 5:12-21
The Sabbath
2019. 9. 20. 04:44
롬 5:12-21
사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반복/대조함으로.
우리에게 뭔가 말하려 한다.
아담의 범죄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의 순종하지 않음으로.
이 세상에 죄와 죽음이 들어오게 되었고.
아담의 범죄로. 죽음이 왕노릇하며.
(죽음이라는 왕 앞에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 모든 일이 전복되었다.
생명 안에서 우리가 왕노릇 하게 되며.
모든 사람이 죄없다는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말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가져보았다.
나는 “아담”과 “그리스도” 가운데.
어느 편에 서 있을까?
“아담의 범죄”처럼.
세상에. 죄와 죽음을 유입시키고 있을까?
아니면. “그리스도의 은혜”처럼.
생명과 은혜를 전하고 있을까?
바라기는. 그리스도처럼. 나 또한.
세상에 생명을 전하고.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고 싶다.
그럴려면.
“한 사람의 죄”에 대해 쉽게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썩은 누룩이 퍼져서. 전체를 오염시키듯이.
거룩하고. 정결한 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을 살아가며. 이런 기도를 하게 된다.
“하나님. 아담의 길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 우리 모두의 삶이 그러하길 소망한다.
“너는 복이 될지어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