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시편

2020.11.23(월) 시 21편

The Sabbath 2020. 11. 23. 08:14

11월 23일(월)
시 21편

주님은. 우리에게. 온갖 좋은 복을 허락해 주신다.

힘을 주시며. 승리를 주시며(1절).
우리가 간구하는 바를. 들으시고. 외면하지 않으시며(2절).
당신은 우리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3절).
우리가 오래오래 살도록. 긴긴날을 허락해 주신다(4절).

이처럼. 주님은.
하늘의 신령한 복/온갖 좋은 복/영원한 복을. 허락하시며.
우리에게. 만족과 기쁨을 주기 원하신다.
그는. 성실하고 변함이 없으신. 좋으신 하나님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많고 많은 복 가운데. 6절과 7절의 복을. 제일 갖고 싶다.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의 기쁨이 넘칩니다.
왕이.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사랑에 잇닿아 있으므로.
그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6-7절)"

얼마나 좋은가.
'주님이 우리와. 언제나 함께 계시며.
당신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어서.
우리가 결코 흔들리지 않고. 요동하지 않는다'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가.


그렇기에. 이 아침.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당신 앞으로 나아간다.

"주님. 주께서 나를 붙드시고. 돌보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께서 나를 덮으시고. 지키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께서. 오늘도 나와 동행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님. 내 평생에. 당신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가득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전에 거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당신을 즐거워하는 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내 영혼이. 오직 주님만 찬양하며. 당신을 구하게 하여 주십시오.
'부스러기'에 나의 관심이 팔리지 않게 하시며.
'떡' 자체이신. 그리스도께. 나의 마음이 머물게 하여 주십시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 나의 영혼을 붙들어 주십시오."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며.
그 선하신 주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 영혼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한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며. 나의 기쁨이다.


(feat_1 내 안에 살아계신 주(주님만이))
(feat_2 내 영혼이 은총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