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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식 목사 / 배우고 사랑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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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8(목) 시 119:113-128 시 119:113-128시편 기자는.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113절).그는. 행악자들을 멀리하고. 주의 법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었으며(115절).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였는데(128절)…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며.당신의 백성에게는. 구원/복을 행하시는 분이심을.시편 기자가 믿고.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늘 본문 16절을 보면."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라고 하는데.이 말씀 한 절이. 오늘 나의 기도가 되는 것 같다.실제로 오늘 이 땅을 살아가며.우리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휘청이게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악인들의 악랄한..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8.
  • 2025.05.07(수) 시 119:97-112 5월 7일(수)시 119:97-112월요일과 화요일.모처럼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다.전주에 내려와서. 다들 정신없이 보내다가.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이 시간 자체가. 참 행복하고 소중했던 것 같다.비록 날이 궂고. 비가 제법 오긴 했지만.그래도 괜찮았다.비를 맞으며. 우산을 쓰고 공원을 걸을 때면.잔잔한 빗소리와. 흙냄새가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았고.뻥 뚫린 까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볼 때면.오늘 우리의 마음 또한. 뻥 뚫리고 가슴이 열리는 것 같았다.그렇게. 1박 2일의 시간을 보내고.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조금은 힘이 붙은 것 같고. 마음의 여유 또한 다시 생겨나는 것 같다.그렇게 오늘 아침 말씀을 보는데.시편 119편 99절 말씀과. 100절 말씀이 내 마음에 살며시 다가오는 것 같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5. 7.
  • 2025.05.06(화) 시 119:81-96 시 119:81-96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그는 여호와의 법을 자기 입에 두기를 기뻐하는 사람이었으며.고난 중에도.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법 가운데 행하기를 즐거워하는 사람이었다.그래서 그는."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71절)" 말하며"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니.주의 법이 내게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71-72절)"라고 하는데.그런 시편 기자에게도. 이 시간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실제로 오늘 본문 81절을 보면."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라고 하며.82절에서는."주께서 하면서"고통 가운데/탄식 가운데 주를 기다리고 있다."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나이다(82절)"라고 하며."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다(83..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6.
  • 2025.05.05(월) 시 119:65-80 시 119:65-80인간은 참 어리석고 미련한 동물이다.지혜 있는 척 하지만. 사실 그 지혜가 얼마나 보잘 것 없고. 미숙한지 모르며.능력 있는 척 하지만. 자기 앞에 놓여진 일들에 대해.한 치 앞가림도 하지 못하는 게 우리 인간이다.그래서 우리는. 뒤늦은 후회/때늦은 후회를 간혹 하긴 하는데.출애굽기에 나오는. 바로의 모습이 딱 그런 것 같다."내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에. 바로는 완악하게/끝까지 자기 고집을 피우게 되는데.그 결과. 그는. 10가지 재앙을 맞게 되었다.그러면 그때마다 바로는."쪼~끔"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같다가도.이내 마음을 돌이켜. 자기 고집대로. 자기 생각대로 행하게 되는데.이것이 인간이 가진 한계/그의 유한함인 것 같다.세상 모든 이치를 깨닫는. 지혜를..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5.
  • 2025.05.04(주일) 시 119:49-64 시 119:49-64오늘 본문 50절을 보면. 시편 기자가 이렇게 말한다."이 말씀은 나의 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편 기자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 중에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는 말씀이. 얼마나 위로/공감이 되는지.실제로 오늘 우리 인생을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사람들이 우리 마음을 몰라주고 외면할 때.그때 우리 주님이 곁에 계시고.오늘 우리 인생이. 아파서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도.주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함께 하시고. 돌보신다는 생각을 할 때면.감사하고. 힘이 되는 때가 절로 있는 것 같다.주님마저 나를 돌보지 않으신다면. 나는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고.어디 하나 마음 터놓을 사람이 없고.어디 하나 마음 붙잡을 공간이 없을 때.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주님 앞에 달려가. 엉..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4.
  • 2025.05.03(토) 시 119:33-48 시 119:33-48사람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그 마음이 달라진다."견물생심"이라 하여. 물건을 모면. 없던 마음/욕심도 생겨나고.그렇게 우리 마음은. 탐욕에 사로잡히고. 탐욕의 노예가 되기도 한다.아간의 범죄가 그렇다.여리고성 전투를 마친 다음. 그는 시날 산 외투와 거기 있는 은과 금을 보고 마음을 뺏기게 되는데.이것이 죄의 고리. 죄의 순서이다."보고. 탐하여. 가졌나이다"그렇기에 오늘 우리에겐."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너무 중요한 것 같다.외부의 생각과 자극은. 그냥 스쳐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그것이 오늘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똬리를 틀기 때문이다.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편 기자의 고백도 그렇다.실제로 오늘 본문 36절을 보면."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5. 3.
  • 2025.05.02(금) 시 119:17-32 5월 2일(금)시 119:17-32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은.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난 다음. 한동안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었다.얼마전 남편을 잃고 난 다음.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뒤이어 잃게 되었는데.그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웠을지.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 같다.그래서 박완서 선생님은."사랑하는 아들을 데리고 간 것은. 하나님의 실수"라고 하면서.하나님을 원망하고. 탄식 가운데 오늘을 살아갔는데.그는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말하였다.만약. 당신이 정말 하나님이시면.우리 아들을 데리고 간 이유가 무엇인지. 한 말씀만 해 주길 바랐으며.오늘 나의 삶이. 흑암과 진토 가운데 벗어날 수 있도록.주께서 한말씀만 하시고. 한 말씀만 거들어 주시길 바랐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도저히 이..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1.
  • 2025.05.01(목) 시 119:1-16 시 119:1-16시편 119편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장이다.히브리 자음 22개를 가지고. 8절씩 끊어서 기록하였으며.그 중심에는. 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그래서 오늘 본문 1절과 2절을 보면."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하며."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한다.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은.세상에서의 성공과 안녕이 아니라."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그분 안에서. 의의 열매를 맺으며. 주와 더불어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몇 가지 간구를 하는데.1) 첫번째는. "내가 주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주께서 우리 가운데. 은혜를 베푸시고. 힘주시길 간구하는 것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30.
  • 2025.04.30(수) 아 8:5-14 아 8:5-14오늘 본문 6절을 보면.술람미 여인이. 아가서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한다."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리라"이것은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인데.그들은 자기의 몸과 마음에. 서로를 새기길 원하였다.어느 누구도 우리 사이를 막지 않기를 바랐으며.그렇기에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강하다고 말하였다.오늘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오늘 우리도 서로를 사랑하고. 강렬히 하나되길 원했으며.만약 오늘 우리를 해치고. 무너뜨리려는 자가 있다면.여호와의 불처럼. 모든 것을 삼키고 해하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다 보니...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9.
  • 2025.04.29(화) 아 6:13b~8:4 아 6:13b~8:4출애굽기 20장을 보면. 십계명이 나온다.십계명의 제일 첫번째와 두번째는.1)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 것과.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도 말고.그것을 섬기거나. 거기에 종속되지도 말 것을 이야기 하는데.주님은 그러면서. 자신을 가리켜. 고 말한다.사랑하는 연인 관계에서. 배우자가 나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면.질투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처럼.오늘 우리 하나님도 그와 같은 분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출애굽기 20장 5절을 보면.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8.
  • 2025.04.28(월) 아 6:4-13 아 6:4-13솔로몬에는 수많은 왕비와 후궁이 있었다.오늘 본문을 보면. 8절에. "왕비가 60명이요. 후궁이 80명이었다"고 말하고.열왕기서에서는. "아내가 700명이요. 첩이 300명이었다(왕상 11:3)"고 말한다.어떤 게 맞는 것인지. 우리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분명한 것은. 술람미 여인은. 다른 사람과 비교 불가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실제로 오늘 본문 8절과 9절을 보면."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내 비둘기. 내 완전하는 자는 하나뿐이로구나"라고 하는데.이것은 주변 사람들도 모두 다 아는 것이었다.그래서 오늘 본문 9절 후반부를 보면.다른 여자들이 그를 보고 이뢰되. 라 하고.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여 이르되."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27.
  • 2025.04.27(주일) 아 5:2-6:3 아 5:2-6:3아무리 친밀한 관계라 하더라도. '갈등'은 찾아오기 마련이다.오늘 본문에 나오는.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관계가 그렇다.실제로 앞에 나오는 두 사람의 관계/대화를 봤을 땐.그야말로 '닭살 커플'이지 않았던가.근데 오늘 본문을 보면. 크고 작은 위기가 적잖이 찾아온다.아내는 신랑의 늦은 귀가로. 마음이 상하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고(2-3절).신랑은 아내의 말 때문에. 마음이 상해서.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3, 6절).오해가 쌓였기 때문이다.서로를 향한 기대가. 서로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익숙한 관계 안에서. 서로를 향한 모난 만들이 상처를 주었기 때문이며.서로 인내하지 못하고. 참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두 사람은. 관계의 갈등/위기를 겪게 되는데.이후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7.
  • 2025.04.26(토) 아 4:1-5:1 4월 26일(토)아 4:1-5:1얼마 전. 라는 드라마를 참 재밌게 보았다.이 드라마는. 한 가족의 일대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그 주인공은. 다.관식이는 어릴 때부터. 애순이를 향한 지극정성으로 살아왔었고.그런 그의 모습은. 와 극명하게 대조된다.학시 아저씨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물건 취급하듯이. 하대하는 삶을 살았지만.관식은 자기 아내를. 정말 마음다해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곤 했었다.그래서 학씨 아저씨의 아내는. 애순의 삶을.누구보다 부러워하게 되는데.그는 자기의 인생을 돌이켜. "똥 밟았다"고 말한다.경제적으로는. 아무런 부족함도 없고. 모자람도 없었지만.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그의 마음은. 늘 불안한 상태. 고갈된 상태였다.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조되는데…많..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26.
  • 2025.04.25(금) 아 3:1-11 아 3:1-11우리는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수많은 긴장과 염려를 할 때가 있다.그리고 그것은 꿈자리로 나타나기도 한다.일례로. 2007년 1월 나는 아내와 결혼하였는데.그 당시 우리는. 신혼여행으로. 유럽 자유여행을 다니기로 하였다.그래서 티켓팅과 숙소. 여행 일정등을. 내가 직접 짜기로 했는데.꿈에서 이것이 부담으로 나타났던 것 같다.그래서 하루는. 공항에 갔는데.'여권'을 잃어버려서.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꿈을 꿨고.또 하루는. 숙소가 예정대로 잡히지 않아서.길에서 곤혹을 치르는 꿈을 꾸기도 했다.그래서 우리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그 부담과 긴장이. 몸으로. 또 꿈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오늘 본문에 나오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이 그런 것 같다.실제로 오늘 본문 1절부터 5절까지는.결혼을 앞둔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4.
  • 2025.04.24(목) 아 2:8-17 아 2:8-17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본문이다.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을 가지고."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라는 복음성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의 사랑/그분의 은혜를 노래하는데…그 노랫말이 참 달콤하게 기록되어 있다.실제로 오늘 본문 10절을 보면."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말하고.13절에서도."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말하는데.사랑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로서는.이 말이 참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솔로몬은. 사랑 표현을 서슴치 않는다.온갖 화려한 말과. 미사어구로. 여인을 축복하고. 그를 초대하는데.이것은 단순한 '말장난'이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3.
  • 2025.04.23(수) 아 1:1-2:7 아 1:1-2:7아가서는.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로 기록되어 있다.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어찌 정경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여러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교회는 이것을 공식적인 성경으로 받아들인다.왜냐하면. 남녀의 사랑 이야기는. 단순히 세속적인 주제가 아니라.하나님이 주신 선물/특권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창세기 2장을 보면. 아담이 하와를 향해. 이런 말을 하지 않던가."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이 말이 우리에겐 우습게 느껴질지 몰라도.히브리 사람들에겐 이 말이. 최상급/극찬의 표현이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사람을.내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고백하며."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우리 주님의 말씀처럼.그를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할 것을.고백하고. ..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2.
  • 2025.04.22(화) 눅 24:36-53 눅 24:36-53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제자들은 한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인지" 함께 묻고. 답하기 위해서였다.그래서 오늘 본문 바로 앞부분. 34절을 보면."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고 제자들이 얘기하는데.이 일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함께 증인으로 참여한다."주께서 말씀을 풀어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다시 뜨거워진" 것과."주께서 축사하여. 떡을 떼실 때. 우리의 눈이 밝아져 그가 예수인 줄 알았다"는 것을.증언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제자들은. 그 얘기를 온전히 받아들이진 못하였다.왜냐하면? 세상에 그런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사람이 한번 살고. 한번 죽는 거지. 어떻게 사람이 다시 살 수 있냐?"며."혹시라도 너희가. 헛것을 본 것은 아..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1.
  • 2025.04.21(월) 눅 24:13-35 눅 24:13-35오늘 본문을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등장한다.한 사람의 이름은 '글로바'요.또 다른 사람의 이름은. '무명'으로 기록하는데.이들은 평상시.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로 지냈던 것 같다.아마도 오랫동안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인 것 같고.예수님의 제자들과도 허물 없이/서스럼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 같다.그래서 오늘 본문 21절을 보면."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줄 알았노라"라고 하는데.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기대/그들의 소망이었다.근데 오늘 본문을 보면. 이들이. 자기 집/고향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다.왜 그럴까?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대/소망을 접었기 때문이다.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그리스도께서 죽은 지 사흘이나 지났..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20.
  • 2025.04.20(주일) 눅 24:1-12 눅 24:1-12내일은. 부활 주일이다.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사신 날이며.그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오늘 우리 인생이 어떠할지 미리 보여주셨다.전에는. 우리가 사망의 종노릇하여. 불안함과 두려움 가운데 살았다면.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고 기뻐하게 되었으며.전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책감과 수치감 가운데 살았다면.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며. 넉넉히 안아주시는 것을.믿고. 소망 가운데 오늘을 살아간다.그래서 부활절 아침이 되면.우리는 감사함과 소망함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되는데.오늘부터 그 마음이 이미 충만히 흘러넘치는 것 같다.왜냐하면. 부활의 약속은. 부활절 아침에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오늘 우리에게. 매순간/매일 주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약속이. 모두에..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9.
  • 2025.04.19(토) 눅 23:44-56 눅 23:44-56예수께서 죽으실 때.하늘은 빛을 잃고. 온 땅엔 흑암이 가득하였다.주님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의탁하나이다"라는 말씀을 하시고.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셨다.그리고 난 다음. 그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마태는 그 일을 이렇게 기록한다."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짖어져 둘이 되고.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1-53)"얼마나 놀랍고 신비한 일인지.우리는 말로 다 그 일을 설명할 수 없다.분명한 것은. 예수께서 죽으실 때. 천지가 진동하며. 그 땅 가운데 큰 일이 일어났으며.그리..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8.
  • 2025.04.18(금) 눅 23:26-43 눅 23:26-43"구레네 사람 시몬"그는 디아스포라 유대인으로서. 아프리카 북쪽 해안에 살고 있었다.그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했었으며.이 일을 마치고 난 다음. 자기 집/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었다.근데 그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로마 군병들이. 갑자기 자기를 끌여다가. 예수의 십자가를 지라고 명하였던 것이다.시몬 입장에서는 황당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엉겁결에 십자가를 지고. 골로다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내가 도대체 무슨 죄가 있길래. 이 십자가를 지고 이 언덕을 오른단 말인가"그런데 되돌아 보니. 거기가 은혜의 자리였다.예수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예수님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었을 텐데.예수의 십자가로 인해. 그..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7.
  • 2025.04.17(목) 눅 23:1-15 눅 23:1-25예수님을 로마 법정에 넘기고 난 다음.사람들은 선동하기 시작했다.예수께서 악을 행하고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삼인성호'하고 하여. 세 사람이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고 했는데.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들의 모습이 그렇다."이 사람이 우리 백성을 미혹하여. 가이사에게 바치는 세금음 금하였다"고 하며."자칭 왕이라 하며. 이스라엘의 반란의 꾀하고.로마 사회를 어지럽히고 더럽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이 말이 참 웃기고 기가 차는 것 같다.예수님이 언제 로마 정부에 바치는 세금을 금하였던가."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하였으며.그는. 세리와 과부의 친구가 되어.아픈 자를 고치고.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고 다녔는데.언제 민란을 꿈꾸며. 언제 반란을 꾀하고 있었..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6.
  • 2025.04.16(수) 눅 22:54-71 눅 22:54-71인간의 죄된 습성 중 하나는."다른 사람에겐 엄격하고. 나에겐 관대하다"는 것이다.형제자매의 연약함과 쓰러짐을 볼 때면."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냐"며 손가락질 하다가도.나의 연약함과 허물이 드러날 때면."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고 말한다.형제자매의 연약함과 모남을 볼 때면."나는 그러지 않을 거"라고.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소리치다가도.나의 연약함이 드러날 때면.은근슬쩍 나의 잘못을 떠넘기고. 다른 사람에게 묻어가려고 하기도 한다.그렇게 인간은 이중적인 모습으로.이중적인 잣대로 살아가는데.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의 모습이 딱 그런 것 같다.실제로 오늘 본문을 보면.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이 모습이 얼마나 안타깝게 느껴지는가?"다른 사람은 몰라도.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5.
  • 2025.04.15(화) 눅 22:39-53 눅 22:39-53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거기에는 수많은 고민과 아픔이 담겨 있다.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욕심과 탐욕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고.그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시간을. 인내하고 또 오래참아야 한다.예수님도 그랬다.십자가를 앞에 두고. 우리 주님이 힘차게 걸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거기에는 수많은 애환과 눈물이 자리하고 있었다.하나님의 형벌/진노를 받아. 죽음에 이른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눈앞에 두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다.그래서 우리 주님은.1)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시고.거기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간청하고 또 간구하셨다.2)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는."주..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4.
  • 2025.04.14(월) 눅 22:24-38 눅 22:24-38오늘부터 1주일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분의 고난을 생각하며.오늘 우리도 그 가운데 참여하는 것이다.그래서 고난주간이 되면."비아 돌로로사" 십자가에 오르시는 우리 주님을 생각하게 되는데.오늘 본문도 그 연결선상에서 생각해 보게 된다."이제 내가 떠날 날이 머잖았으니. 너희가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담대히 하며"베드로에겐.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도하라"는 말씀이.오늘 본문에 기록된. 우리 주님의 말씀인 것이다.근데 오늘 따라. 유독 28절과 29절 말씀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실제로 28절과 29절을 보면."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내 아버께서 내게 맡기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4.
  • 2025.04.13(주일) 눅 22:1-23 눅 22:1-23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과.마지막 만찬을 하시는 장면이 나온다.떡을 떼어 주시며 이르시도."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말씀하시며.잔을 나눠 주며 이르시되."이것은 내 피로 세우는 내 언약이라" 말씀하신다.그렇게 주님은. 십자가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달려가고 계셨다."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말씀처럼.주님은 십자가의 길/골고다 언덕으로. 오늘 힘차게 걸어가고 있으며.하나님은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성실하게 당신의 일하고 계셨다.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딴 마음을 품는 자가 나온다.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가룟 유다인데.그는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과. 성전 경비 대장과 의온하여."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고 있..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2.
  • 2025.04.12(토) 눅 21:29-38 눅 21:29-38'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계속 이어진다.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고.멸망의 가증한 것이 나타나. 예루살렘 성전을 짓밟고.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며.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나타나며.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박해를 당하고 핍박을 당하는 때가 나타날 터인데.우리 주님은. 이것이 라고 말씀하신다.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이 왔으니.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36절)"고 말씀하신다.그날이 도적 같이/덫 같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기 때문에.술취하지 말고. 방탕하지 말며. 생활의 염려와 이생의 걱정으로.마음이 둔하여 지지 말고.오직 하나님 앞에서 근심하고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1.
  • 2025.04.11(금) 눅 21:20-28 눅 21:20-28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이.예루살렘 성이 파괴될 것을 예언하고 계시는데.이 예언은. AD 70년 현실로 이뤄지게 되었다.로마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쳐들어와서. 그들을 짓밟고 황폐하게 하였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날.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전쟁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는데.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목놓아 울었을지도 모르겠다."주께서 어찌 우리를 잊으시고.이렇게 극심한 고통/아픔 가운데 우리를 내버려 두시냐"라고 말하며."주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길" 간구하면서 말이다.하지만 주님은. 이것이 끝이 아님을 함께 말씀하신다."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니.이런 일이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고 말씀하시는데..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10.
  • 2025.04.10(목) 눅 21:5-19 눅 21:5-19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이.당신의 제자들이. 핍박받을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다른 이유가 아니다.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우리를 옥에 넘기고.때리고 박해하며. 사람들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리라고 말씀하신다.그리고 이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예수님의 열 두 제자 가운데. 목숨을 잃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으며.초대 교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잃는다는 이유로. 수많은 핍박과 환란을 당했다.이것은 초대 교회 뿐만 아니라.2천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반복적으로/지속적으로 벌어지던 일이었다.중세시대. 교회의 권위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을 제외하곤.기독교 역사 가운데 핍박 받지 않고.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때가 과연 언제였던가.아마 한번도 없을 것이다.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목..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9.
  • 2025.04.08(화) 눅 20:19-20 눅 20:19-40성숙한 어른의 지표 가운데 하나는."자기의 잘못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이다.나의 연약함과 나의 모남을. 애써 부인하지 않으며.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정직히 뉘우칠 때.우리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반대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부릴 때.그것보다 추한 것은 없는 것 같다."내가 이렇게 한 까닭은…""그건 니가 잘못 한 거고…""그건 그게 아니고. 이거고…"그렇게 끝까지 상대방을 책잡고. 무너뜨리려 할 때.우리는 그 사람을 보며. 는 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아니하고.끝까지. 힘으로. 자기의 권력으로 상대방을 짓밟고. 짓누르게 될 때.우리는 그 사람을 향해. '나잇값' 하지 못한다고 하며.'추하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오늘 본..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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