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요한복음
2021.03.10(수) 요 14:1-14
The Sabbath
2021. 3. 10. 09:34
요 14:1-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느니라(요 14:1, 6)"
오늘 아침. 이 말씀이. 단순히 내 마음에 와서 부딪힌다.
여러 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저.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측면에서. 사도 바울도 오늘 우리에게 동일하게 권면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생각과 마음을 지키시리라(빌 4:6-7)"
그렇기에. 우리가 할 것은.
우리의 고민과 염려를. 오직 주께 맡기는 것이다.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문제가 풀릴 것도 아니며.
우리가 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될 것도 아니다.
그저 주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 앞에 의뢰할 뿐이다.
그렇기에. 이 아침. 잠잠히 주님 앞에 나아가.
내 마음에 있는 걱정과 근심. 염려와 고민들을 주님께 맡겨드린다.
바라기는.
주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길.
주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 주시길.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자비와 은총을 허락해 주시길 사모하며.
오늘 하루를 주님께 맡겨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