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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01 :: 2025.06.01(주일) 대상 1:1-54

6월 1일(주일)
대상 1:1-54

6월 1일. 어느덧 유월의 첫째날이다.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유월이라니.
정말 시간이 쏜 살 같이. 흐르는 것 같다.
지난 시간.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함께 생각해 보고 또 고민해 보게 된다.

특별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역대상 말씀을 보며.
그 생각을 함께 더 가지게 된다.

실제로 오늘 본문을 보면.
인류 역사 가운데 살았던. 많은 이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의 이름이. 그냥 스쳐가듯이 기록되고 있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뜻에 합하였던. 선한 사람도 있었으며.
또 그들 가운데 어떤 이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이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한 번 태어나고. 한 번 죽었다>.
어느 누구도. 이 운명을 거스른 자가 없었다.

다만. 누군가는 하나님 나라에서.
선한 사람으로/주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으며.
또 누군가는. 자기 마음대로. 자기 주관에 옳은대로 살아왔는데.
그 차이가. 그들의 인생을 판가름 하게 되었는데…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읽으며. 오늘 나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오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가.
오늘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선택 앞에서.
하나님께 기억되며. 하나님께 흡족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다가.
하나님 앞에. 잊혀지고 망각되는 삶을 살 것인가.

단순한 물음과 질문이지만.
오늘 오후 예배 때 전할. <아무개씨>의 설교 내용과 오버랩 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또 다시 묵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기억하고. 또 그분 앞에 기도하기 원한다.

"주님. 오늘 하루. 우리에게 삶을 주셨으니.
오늘 하루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우리의 삶이.
아무런 유익도 없이. 아무런 의미도 없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후회가 없는. 그런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가운데 주신. 삶의 유업을.
발견하고 성취하는 삶 살게 하여 주시고.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영글어가며. 아름답게 열매맺을 수 있도록.
주님 우리 가운데 은혜 베풀어 주시고. 주님 우리 가운데 자비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렇게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주께 의탁드리며.
예수의 이름으로. 힘있게 살아가길.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한다.

(feat. 하나님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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