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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3:16-21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요엘서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하나님의 진노와 임박한 심판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했는데.
오늘은. 주께서. 이스라엘의 피난처가 되시고. 구원자가 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무엇이. 이렇게. 하나님의 입장/마음을 달라지게 한 것일까?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의 심판/임박한 진노를 거두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자비와 사랑의 손을 내미시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거룩한 산 시온에서 산다.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도성을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는. 시온에서 산다(17절, 21절)"

17절과 21절을 보면.
"나 주는 거룩한 산 시온에 산다"는 말씀이 두 번이나 반복되는데.
이것은. 우리 하나님이. 한번도 우리 곁을 떠난 적이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주님은. 산 같아서. 늘 우리 곁에 계시는데.
우리가 주님을 떠나고. 우리가 주님을 버렸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주님은. 우리가 당신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신다.
내가 너희를 버린 것이 아니라.
너희가 나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너희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나와 동거동락하며. 영원히 함께 하길 원하신다.

"이스라엘아.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 분 안에서. 우리가.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 영혼이 평안하고. 만족할 것임을.
주께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이 말씀이.
나와 우리 공동체의. 생명의 말씀되길 소망한다.

특별히. 겨울수련회를 가지며.
치열한 영적 전투와 싸움을 갖고 있는. 우리 간사들과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은혜. 이와 같은 소망이 흘러넘치길 소원한다.

생명의 말씀이 여기 계시는데. 우리가 어딜 가겠는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처가 우리 곁에 계시는데.
우리가 어디서 만족을 얻고. 어디서 평안을 얻겠는가.

오직 주만이 우리의 생명. 우리의 구원이심을 고백하며.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주님 곁에 거하고. 주님 곁에 머무는.
그런 하루 되고. 그런 평생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원한다.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

그 귀한 세월 보내고. 이제 옵니다.
나 뉘우치는 눈물로. 주여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주소서"

오늘 하루.
주께로 돌이키는 우리 영혼을.
주님이. 안전하게. 완전하게 맞아주시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나 주를 멀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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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3:9-15

결산.

한 해를 마무리 할 때면. 우리는 늘 <결산>을 하곤 한다.
올 한해를 보내며. 감사하고 기쁜 일은 무엇이었는지.
내년에는 어떻게 우리 삶을 이끌어 갈 것인지.
지난 날을 되돌아 볼 때. 수정하고 교정할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우리의 삶을 내다볼 때. 우리가 결심하고 또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그렇게 결산하고. 또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곤 한다.

오늘 나의 삶도 마찬가지다.
2023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와 있고.
대표 사역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지난 날을 되돌아 볼 때.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정결한 삶을 살았을까.
아니면. 뒤돌아 보아. 후회되고. 미련한 삶을 살았을까?

짧은 시간에. 내 삶을 성찰하고 돌아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여유롭게 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마. 호주에서 보내는. 2달의 시간이. 그런 시간이 아닐까 싶다.
그냥 놀고. 여행하고. 먹고 마시는 시간이 아니라.
내 삶을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 더 거룩해지고. 정결해지는 시간.

이 시간을 통해. 나는 내 안에 있는 독기를 빼야 하고.
이 시간을 통해. 내 안에 깨지고 상한 부분들을.
회복하고. 온전케 되는 일들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통해. 내가 더욱 거룩하고. 정결한 떡으로 빚어지는 것이 필요하고.
이 시간을 통해. 내가 하나님 앞에.
"사랑받는 자이며.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호사밧의 골짜기. 판결의 골짜기>가. 내 앞에 주어져 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나는 하나님 앞에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바라기는.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우리 삶을 판단하시고. 우리 삶을 평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말 부끄러울 것이 없고. 흠이 없는 자로 살아가면 좋겠다.

칼과 창으로.
세상이 말하는 힘과 권력의 방식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좋겠고.
오늘 우리 삶이.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하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앞에서는. 얼마든지 좋은 얘기를 하고. 얼마든지 고상한 얘기를 하다가.
뒤에서는. 호박씨를 까고. 내 것을 챙기는. 그런 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또 세상 사람들 앞에서.
손가락질 받고. 비난받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고. 소망이 되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오 나의 맘을. 주님께 열었으니.
주여 내게 오셔서. 내 맘에 거하여 주옵소서.
주가 기뻐하는. 주의 성전 되게 하소서.

나의 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 맘을 받아주소서."

오늘 하루. 나의 삶과 사역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하며. 부끄러울 것 없는 자 되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나의 맘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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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3:1-8

어제는. 크리스마스였다.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었고.
저마다 크리스마스 카드/편지를 보내며.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심을 맞이하며. 기쁘게 축하의 노래를 불렀다.

근데. 크리스마스가 되면. 늘 이런 생각/고민이 들곤 한다.
"생일축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뻑쩍지근하게/요란하게 벌이는데.
정작 생일의 주인공이신. 우리 주님은 어디 계실까?

우리 주님은. 사람들의 축하와. 환영의 노래를 받으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계실까?
아니면. 오늘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 슬퍼하며 탄식하고 계실까?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을 잃어버린 슬픔에.
하루 하루 식음을 전폐하고. 살과 뼈가 말라가는데.
자기 앞에 놓여져 있는. 진수성찬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마음 한 켠에선. 우리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의 마음이 가득하지만.
또 다른 마음 한 켠에선. 여전히 고통과 아픔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미안함과. 빚진 마음이 함께 자리하는 것 같다.

우리만 누리는…
우리끼리 아기 예수님을 축복하고 축하하는. 그런 반쪽짜리 크리스마스가 아닌.
이 땅 가운데. 온전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선포되고.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그런 크리스마스. 그런 성탄절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아침 말씀을 보는데.
이 땅 가운데. 여전히 고통과 슬픔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이. 함께 생각난다.

이스라엘 시대.
이방 민족의 폭력과 억압의 역사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빼앗기고. 사람들을 빼앗겼는데.
오늘 이 땅 가운데.
자신의 재산을 유린 당하고. 자신의 미래를 저당잡히는 자들이 누구인가?

이방 민족이.
소년을 팔아서 창녀를 사고. 소녀를 팔아 술을 마시며.
은과 금으로. 자신의 배를 채우며. 탐욕과 탐심으로 이 땅을 살아갔는데.
오늘 우리는. 그들과 어떤 다른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2천년 전. 아기 예수의 오심이.
가난하고 굶주리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에게…
정말 이 땅 가운데. 아무런 소망도 없고. 꿈도 없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이 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위로자가 되셨던 것처럼.

오늘 이 땅 가운데서도. 유린하고. 굶주리며. 아파하고. 고통하는 이들에게.
우리 주님이 소망이 되어 주시고. 우리 주님이 구원이 되어 주시면 좋겠다.

하나님이. 요엘 선지자를 통해.
"그 때에 내가. 모든 민족을 불러모아.
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저지른 일을 두고서. 심판하고 책망하겠다"고 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길 소망하며.

이 땅 가운데. 아파하며. 탄식하며. 눈물 흘리는 자들에게.
우리 주님이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주시고.
우리 주님이 그들의 위로자가 되어주시는.
그런 일들이 임하길 소망하며. 그런 일들이 나타나길 소망한다.


그렇기에. 이 아침.
이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지고 가는 자.
그 험한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오늘 하루.
2천년전 아기 예수의 이 땅의 오심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소망이 되고. 동일한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당신의 은혜 베풀어 주시고. 당신의 평강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그 맑고 환한 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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