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 2:28-32

올해도. 어느덧. 일주일 여밖에 남지 않았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연말이라는 기분이 나질 않고.
호주로 출국하는 것도.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몸상태는 아직 여전히 몽롱한 것 같고.
안식월을 보낸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 것 같다.
조금은. 여유롭게 오늘을 보내야 할 텐데.
주께서 나의 몸과 마음에.
힘을 더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에도. 주의 은혜와 도우심이. 간절히 필요하다.

특별히. 다음주부터 18개 지방회에서.
개별적으로 또 연합수련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시간을 준비하고 섬기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힘을 더하여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원한다.

수련회를 준비할 때면. 얼마나 많은 부담과 긴장이 있던가.
학생들을. 한명이라도 더 은혜의 자리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간사들과 학생 리더들은. 끝까지 학생들을 붙들고 씨름하게 되고.
강의를 준비하며. 설교를 준비하는 이들은.
치열한 영적 전투와. 싸움을 씨르게 된다.

학사들은. 후배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안에 있는 생명과 풍성함을 맛보고 누리도록.
물질로. 또 기도로 후원하게 되고.
또 이 과정에. 많은 이들이. 함께 동참하고 동역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 안에서 참 생명을 얻으며.
주께서 우리 인생을 향한. 소망과 소명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수련회를 준비하고. 수련회에 참여하는 목적이다.


그렇기에. 이 아침.
이 말씀을 따라.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따름이다.

"주님.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다 구원을 얻을 것이라 하셨으니.
오늘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의 이름 앞에 엎드리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날에. 주께서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당신의 뜻과 당신의 말씀을 가르쳐 주겠다 하셨으니.
주님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고.
주님 우리 마음을. 당신의 은혜롤.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독수리 달개 품듯이. 당신의 자녀들을 품고자 하실 때.
오늘 우리가 주님께로 피하고. 주님께로 달려가는 무리되게 하여 주시고.
오늘 우리 마음 가운데.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감사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찬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수고하며 섬기는.
우리 모든 간사들과 학생들 가운데. 주님 은혜 더하여 주시고.
수련회에 참석하며. 이를 위해 중보하고 후원하는 모든 이들 가운데.
주님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 힘을 더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 삶 가운데.
일하시고. 행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feat. 모든 민족에게 주 성령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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