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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29 :: 2024.03.29(금) 사 53:8-10

사 53:8-10

"그가 체포되어.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그 세대 사람들 가운데서. 어느 누가.
그것이 바로 형벌을 받아야 할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느냐.
그는 폭력을 휘두르지도 않았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악한 사람과 함께. 묻힐 무덤을 주었고.
죽어서 부자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주님께서 그를 상하게 하고자 하셨다.
주님께서 그를 병들게 하셨다.
그가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여기시면. 그는 자손을 볼 것이며. 오래오래 살 것이다.
주님께서 세우신 뜻을. 그가 이루어 드릴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사람들은. 그가. '자기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렸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세상을 어지럽히고.
사람들의 마음을 혼탁하게 한 죄 때문에.
그는 십자가에 달려 죽어도. 마땅한 죄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자기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주께서. 죄로 인해. 깨어지고 무너진 이 세상을 회복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시고.
하나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셨다.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다시 살 수 있는. 새로운 길/산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찾는다.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고.
그분 안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복과 평화를 누리며.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하루.
우리 가운데 자기 몸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 되면 좋겠다.

우리 가운데.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 되면 좋겠고.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노래하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으로 나아가길 소원한다.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십자가 그 사랑 감사하네.
날마다 주의 형상대로 변화되리라. 십자가 우릴 새롭게 하리.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십자가 그 사랑 감사하네.
날마다 주의 형상대로 변화되리라. 십자가 우릴 새롭게 하리.

놀라운 사랑. 찬양하리라. 우리를 위해 생명주셨네.
놀라운 사랑. 찬양하리라. 십자가의 그 능력. 십자가의 그 능력"

오늘 하루. 우리를 위해. 자기 몸 내어주시고. 생명주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간다.

(feat.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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