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40

이에 기드온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6:27)”

우리는 교회에서 이런 이야기를 흔히 듣습니다. “집사님, 이것 주세요.” “아휴, 제가 믿음이 없어서요.” 대화를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요? 어느 정도의 믿음이 있어야 주님을 기쁘게 있을까요? 이런 얘기를 때면 우리는 자연스레 믿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작지만 진실한 믿음, 정직한 믿음입니다.

실제로 마태복음 17장을 보면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만큼만 있어도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17:20)” 주님은 우리에게 겨자씨 만큼의 믿음을 요하시며, 오늘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진실하게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바라시는 것은 믿음 아니라, ‘작지만 진실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말씀 또한 그렇습니다. 주께서 기드온에게너는 아버지 집에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고,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으라( 6:25)”라고 하는데기드온은 사람들이 무서워서  일을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낮에 일을 하다가 발각되면, 사람들이 자기를 해코지 하게 될까봐 그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10명을 데리고 한밤중에 일을 행하게 되는데 일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있습니다. “아니, 그게 어떻게 믿음이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해도 되냐? 그게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거냐? 그건 반쪽짜리 믿음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믿음의 발걸음이라 칭찬하십니다. 그래서 기드온에게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십니다. 그가바알의 제단을 헐었기에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시고, 그가앞으로 바알과 힘차게 싸울 것이기 때문에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그의 마음에 되새겨주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우리의 삶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도 부족함 없이 대성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처음부터 믿음을 가지고 용감하게 걸어갈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처음은 작지만 나중은 크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작은 믿음을 통해 주께서 일하시고, 우리의 작은 믿음을 통해 나라가 세워져갑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작은 믿음을 가지고, 한발짝 발을 떼는 인데오늘 저와 우리 공동체가 그런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가운데, 이와 같은 은혜, 이와 같은 내려주시길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feat.
누구나 삶의 시작은 작구나)

 

https://youtu.be/5kpRRBCO73E?si=R9Qh54ZH4Gadh3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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