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4:15-24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어떠한 형상이라도 우상을 만들지 말아라"
남자도, 여자도,
짐승도, 새도, 물고기도,
해와 달 그리고 별까지도.
어떠한 모습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명하신다.
그것은 "실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상이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무엇이다.
그렇지 않은가?
농사 짓는데. 일조량이 중요하다 보니.
사람들은 "태양신"을 만들었다.
전쟁이 잦았던. 고대시대.
우리 민족을 지켜줄 강한 신이 필요했기에.
"사자와 독수리" 형상을 만들어.
마을 어귀에 세워 놓았으며.
다산과 번영을 위해
"괴기스러운 사람의 모습"을 본 떠.
우상을 만들기도 했다.
그런 측면에서. 우상이란..
인간의 욕망이 가득 반영된.
"내가 만든 신"에 불과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만든 신"이 아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대로. 조정(Handling)" 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그 분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며.
우리는 그의 백성임을 기억하기 원하신다.
나는. 불안한 내 인생을 통제하기 위해서.
어디에. 나의 욕망(에너지)를 쏟고 있는가?
무서운 것은. 하나님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태도)마저도.
내 인생의 복과 번영을 위해.
나의 욕망이 투여된. 무엇이라면.
그것은. <내가 만든 우상>에 불과하다.
또 하나. 말씀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한 가지는.
"어떠한 모습으로도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형상"을 직접 빚고. 보여 주셨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형제/자매들"이다.
형제/자매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 사랑하며 섬기리.
그렇기에. 오늘을 바라며.
주님께 기도하는 한 가지는 이것이다.
"주님.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주님.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에게 직접 보이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듯. 그들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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