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8

"그 행실이 온전하고. 주님의 법대로 사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님의 증거를 지키며.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다.
진실로 이런 사람들은. 불의를 행하지 않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길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의 법도를 주시고.
성실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내가. 주님의 율례들을 지킬 수 있도록. 내 길을 탄탄하게 하셔서.
흔들리는 일이 없게 해 주십시오.
내가 주님의 모든 계명들을. <낱낱이 마음에 새기면>
내가 부끄러움을 당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주님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의 율례들을 지킬 것이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아멘."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그가. 주의 말씀대로. 주의 뜻대로 살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주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시고.
우리가 주의 뜻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주님 우리 가운데 힘주시고 은혜 주시길 소원한다.
이것이 자기 인생 가운데. 가장 큰 복이요. 기쁨인 것을.
그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오늘 아침 말씀을 보면서.
내 마음 가운데 부딪혀 오는 것은.
<온 마음을 기울여서(2절)>라는 말씀과.
<낱낱이 마음에 새기면(6절)>이라는 이라는 말씀이다.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뜻대로 행하며.
주님을 찾고. 주님을 기다리는데.
그것을. <온 마음을 기울여>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그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살아가는 삶의 모든 시간이. 주님 앞에 놓여 있고.
주께서 우리 삶을 정하시고. 주께서 우리를 관찰하시는데.
우리가 어찌. 허투루 살아갈 수 있겠는가.

<온 마음을 기울여> 주님을 찾는 사람은.
내 삶에 주어진 모든 시간 속에서. 주님을 찾고. 주님을 갈망하게 될 것이며.
오늘 내 삶에 주어진 삶의 모든 시간과 공간 속에서.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 음성을 듣고. 그 음성 가운데 거하기를 갈망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딴 마음을 품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계명을. <낱낱이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살도록 할 것이다.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하나도. 허투루 놓치지 않고.
그 말씀을. 자기 마음 판에. 굳게 새기고. 바르게 따르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온 마음을 기울여> 주님을 찾고.
주의 계명을. <낱낱이 마음에 새기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라고 하였던 것처럼.
오늘 하루 우리 삶 가운데.
오직 주의 뜻이 선명히 드러나고. 주의 말씀이 정직히 나타나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네.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주시고.
나의 발을 반석 위에 세우시사. 나를 튼튼히 하셨네.

새 노래로 부르자. 랄라라. 하나님게 올릴 찬송을.
새 노래로 부르자. 하나님 사랑을"

오늘 하루. 우리가.
주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주의 말씀 앞에. 겸손히 귀 기울이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하나님의 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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