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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8.24 :: 2025.08.25(월) 시 124편-125편

시 124편-125편

오늘 본문 표제를 보면.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이것은 다윗이. 자기 인생에서 만났던 하나님을. 고백하며 지은 시인데.
특별히 오늘 본문에선. <구원의 하나님>.
<우리 인생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다윗이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다윗이 이렇게 말하지 않는가.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라고 하는데.
이것은 다윗이 지난 날을 회상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고백하는 것이다.

만약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이미 죽었을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제 이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인데.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드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 본문 3절을 보면.
"만약 그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셨다면.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겼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4절에서는. "그 때에 물이 후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또 5절에서는.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키고. 침륜케 하였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그 날 우리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은혜다.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고전 10:13)"
오늘 우리로 하여금. 능히 감당케 하시며. 구원케 하시는 분이.
오늘 우리 하나님이었던 것을. 다윗이 감사함으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6절과 7절. 그리고 8절을 보면. 성경이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입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그런 복된 하루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나의 힘과 능력으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분의 은혜로 여기까지 걸어왔음을 고백하는.
그런 우리 공동체. 그런 나의 삶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 우리 인생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고. 승리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그분 앞에나아가며. 그분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그런 우리 공동체. 그런 나의 삶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 우리 앞에 놓인. 환란과 어려움 가운데.
주눅들고. 위축되는. 그런 우리 공동체. 그런 나의 삶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오늘 우리 인생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며. 승리를 베푸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며. 그분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그런 우리 공동체. 그런 나의 삶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보라
너희를 인도한 나를.
보라 너희는 지치지 말고. 보라
너희를 구원한 나를.

너희를 치던 적은 어디 있느냐.
너희를 억누르던 원수는 어디 있느냐.

보라 하나님 구원을. 보라 하나님 능력을.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는. 주의 손을 보라.
보라 하나님 구원을. 보라 하나님 능력을.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는. 주의 손을 보라”

오늘 하루 나와 우리 공동체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런 복된 하루. 그런 복된 우리 인생 되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feat.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posted by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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