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신명기
2019. 5. 7. 09:32
신 1:46-2:15
가데스 바네아 사건 때문에.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은. 여러 날 동안 광야를 떠돌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그 세월이 무려 38년이다.
하지만. 정처 없이 방황한 것은 아니다.
내다버리 자식처럼.
하나님은 무관심과 냉대함으로 그들을 대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며. 세밀히 그 길을 인도하신다.
그렇지 않은가?
"그 때에 말씀하시기를... 북쪽으로 가라!"(2-3절)
"또 말씀하시기를... 세일에 사는 에서 자손과는 싸우지 말아라!"(4-6절)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압과 싸우지 말아라" (9절)
"이제 일어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가라" (13절)
우리의 모남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머리를 읇조린다.
불붙듯 타오르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지나온 나의 삶도 그러하다.
실수도 많이 하고.
X 싸놓은 것도 많았을텐데...
그거 치우느라 얼마나 수고로우셨을까?
마침. 내일이 또 '어버이 날'이네.ㅎ
어버이의 그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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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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