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8:1-8

레위 지파 사람들은. 별로로 땅을 부여받지 못했다.
그들은 주님께 드려진 '예물과 제물'로 먹고 살았으며.
이것이 그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사역자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다.

우리 또한.
누군가의 '후원과 기도'로 오늘을 살아가며.
지체들의 도움과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마땅히 내가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다.
성도들의 '피/땀/눈물'이 새겨진 것이기에.
허투로 사용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나 역시 '피/땀/눈물'로 사역하며.
성도들을 돕고, 내게 맡겨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지체의식이며.
이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이다.


때때로. 우리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고.
홀로 남겨진 것처럼 느껴진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런 어려운 처지에 놓일 때에도)

우리가 이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유산"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무엇과도 주님을 바꿀 수 없고.
주님께서 친히 갚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오늘 아침. 이 찬양이.
내 입술에 계속 맴돈다.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
나의 왕 나의 주님 주님을 더욱 알기원해
나 주님께 오직 주께 경배하네
거룩 거룩 존귀 존귀하신 주
사랑합니다"


나의 오늘 하루가. 주님께 더욱 그러하길.
간절히 바라며. 또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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