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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2019.01.03(목) 막 1:14-20
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마가복음
2019. 1. 7. 11:10
막 1:14-20
인간은 이질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마음은 원한다면서. 몸은 움직이기 싫고.
때로는 원치 않는 마음으로. 몸만 움직일 때도 있다.
누리고는 싶지만. 책임지기는 싫고.
많은 말들을 쏟아내지만. 정작 실천하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하나님나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신기루와 같고.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다.
오늘 말씀이 이 사실을 증언한다.
단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그냥, 좋은거니까, 손해볼 거 없으니까)
믿으라!가 아니다.
“회개하고” - 죄로 물든 나의 삶을 청산하고. 삶의 푯대와 방향을 주님께 돌리고. 그리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주님을 따르는 삶 또한 그러하다.
주님이 “나를 따르라”고 했을때.
제자들은 ‘그물을 버리고’, ‘배를 버리고’, ‘아버지를 남겨두고’ 주님을 따라갔다.
이것이. 제자도의 본질적인 의미이다.
나는 예수님을 어떤 마음으로 따르고 있는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보험을 드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은 것은 최신 유행과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아니며, 안정장치를 하나 더 확보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를 원하신다.
당신이 나에게 전부를 거셨듯이 말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질적인 마음을 안고 살아갈까?
단물만 빨아먹고 살고 싶은 마음을 언제쯤 버릴 수 있을까?
어린아이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가길.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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