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16

시인은.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찾고”
“그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복이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깨끗한 인생을 사는 것이며.
그의 삶은. “기쁨”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렇기에. 시인은. 2가지 기도를 드린다.

하나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앞에.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결단과 순종이다.
“주님. 내가 주님을 찾겠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은혜 없는 결단은.
윤활유(기름)를 바르지 않은 기계와 같아서.
뻑뻑한 삶을 초래할 것이며.

결단(순종) 없이. 은혜만 구하는 것은.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떠넘기며.
“공약(빈 약속)”을 남발하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 우리가 주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주님. 힘을 주십시오.”

믿음의 첫 발자국을 뗄때면.
“홍해 사건”처럼. 주님의 은혜를 먼저 보고. 그 다음. 걸음을 옮기겠지만.
이제는 “요단강”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처럼.
믿음의 발걸음을 먼저 뗄때가 아닐까 하다.


부모님의 문제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고민하며.
사실은 어떤 것이 주님 원하시는 것일지.
머리로 판단은 선다.

주님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의 결단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아직. 마음의 결단까지 이르지는 못한 것 같다.
험난한 삶이 예측 되기에.

그렇기에. 이 시간을 두고.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게 된다.


주님.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이 길을 믿음으로 따르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가.
부끄럽지 않은 삶. 기쁨의 삶을 살게 하소서.

'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8.26(월) 시 119:33-48  (0) 2019.08.26
2019.08.19(월) 시 119:17-32  (0) 2019.08.19
2019.08.05(월) 시 118:17-29  (0) 2019.08.05
2019.07.29(월) 시 118:1-16  (0) 2019.07.29
2019.07.22(월) 시 117편  (0) 2019.07.22
posted by The Sabb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