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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2018.12.31(월) 시 102:1-14
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시편
2019. 1. 7. 11:06
시 102:1-14
시인의 기도는 간절합니다. 주님밖에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기에- 시인은 간구하며 또 간구합니다.
시인의 기도는 겸손합니다. 시온의 돌만 보아도 즐겁고, 티끌에도 정을 느낄 정도로-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하며 주님의 향기를 느낍니다.
성도의 삶이 그러합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내 병이 나을거라 생각하였던 혈루병 여인처럼- 부스러기와 같은 은혜를 사모하였던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주님의 흔적에 대한 작은 감사로 시작됩니다. 그 은혜만이 나를 살리기에- 주님앞에 간절히 무릎꿇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내가 바라는 일은 무엇입니까? 삶의 한 자락에도 주님의 돌보심과 은혜가 있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의 삶을 의탁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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