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시편
2019. 1. 14. 08:15
시 103:1-14
몇 년 전이었다. 미국의 한 교회에서 “골판지 간증”이 이뤄졌고. 그 영상은 곧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전의 나는 이러이러 했지만...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로 내 삶이 달라졌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간증을 다시금 기억나게 하였다. 시인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얼마나 풍성하고 다양한지.
그래서.
오늘은 말씀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시인의 고백을 따라 필사를 하였다.
한 글자 한 글자 세심히 옮겨적다보니.
시인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느껴졌고.
그의 고백들은 삶에서 수차례 경험하고 입증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필사를 마치고.
내 안에 도전과 갈망이 일어났다.
“하나님. 제 안에도. 우리 안에도. 그러한 고백이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오늘을 보내며.
내 안에 하나님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가 쓰여졌으면 좋겠다.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록하고 또 마음에 새겨서. 힘겨울 때마다 꺼내보면 좋겠다. 기쁜 날에도 동일하다. 그래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스스로 높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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