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시편
2019. 1. 21. 09:14
시 103:15-22
인생은 '풀'과 같고. '피고 지는 들꽃'과 같아서.
한 때는 살아있고. 아름다울지 모르나.
언젠가는 시들고, 지게 되어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만 주목하며 살아간다.
마치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한 치 앞만 바라보며 열심히 발을 굴린다.
하지만 우리 삶은 나그네와 같기에.
언젠가는 본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전도서 기자는 이것을 가리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전 3:11)'이라 하였다.
이것은.
삶이 고달프고 힘겨웠던 이들에겐.
위로의 말씀이요.
승승장구하며 탄탄대로를 달리던 이들에겐.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시편 기자는. 분명하게 소리친다.
오직.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
그 사람에게 '영원'이 주어져 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에게 '살 길'을 가르치시고.
우리에게 '참된 기쁨'을 알려주시는 분.
오직 그 하나님께 묻고.
말씀을 읊조리며.
그 뜻대로 살아가는 자에게.
참된 구원이 있는 것이다.
나의 하루는 어떠한가?
나는 '오늘'이 아닌 '영원'을 사모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내게 '생명 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 길을 걷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모든 천사들아 / 힘찬 용사들아 /
모든 군대들아 / 주님께 지음 받은 사람들아 /
주님을 찬양하려라"
말하기 이전에.
'내 영혼'을 향해. 이 시간. 분명히 소리친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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