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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10.05 :: 2025.10.06(월) 대하 18:28-19:11

대하 18:28-19:11

'죽다 살아난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기 마련이다.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도. 이제는 모두 새롭게 여겨지고.
모든 것이 은혜고. 모든 것이 선물이다.

그래서. '죽다 살아난 사람'은.
이제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마련인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호사밧의 모습이 그렇다.

실제로.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왕 아합의 요청으로. 전쟁을 치르는 여호사밧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는 절체절명의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함으로. 다시 생명을 되찾게 되었다.

사람들이 그가 아합인 줄 알고. 찾아와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그가 아합이 아님을 깨닫고.
그 자리로 돌아가. 다시 아합을 찾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자리에서 돌이키게 되는데.
예후 선지자가 이 사건을 가리켜. 여호사밧에게 이렇게 말한다.

"왕이 어찌하여.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였으니.
이제는 왕이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하나님 찾기를 원하나이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지만.
하나님을 미워하며. 주를 멸시하는 자에게. 화와 심판으로 임하시나이다"

이에 여호사밧이 하나님 앞에 돌이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1)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두루 다니며.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간증 집회를 하며.
2) 유다의 견고한 성읍마다. 재판관을 세우고 관리를 세우게 된다.
그 관리들에게. 하나님을 두ㅕㄹ워하고. 그를 경외하라고 말하고.
3)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한다.

오늘 우리 삶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그분 밖에 없으니.
주님 앞에 돌이켜 새 삶을 살고. 새 길을 걸을 것을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우리의 삶도.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인생 또한. 'second chance/두번째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생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죽다 살아난 인생. 새롭게 살게 된 인생"이며.
오늘 우리 인생 가운데 하시는 당신의 말씀은. '분명'하고 그 뜻이 '선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분의 희생을 기억하는.
그런 복된 하루. 그런 복된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우리 안에 있는 헛된 우상과. 헛된 제물을 멀리하고.
주께서 우리 가운데. 어떠한 사랑을 보여주셨는지. 기억하고 또 생각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며. 주님을 경외하는.
그런 우리 공동체. 그런 나의 삶 되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feat. 우리 때문에)

 

 

posted by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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