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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30 :: 2025.07.01(화) 계 1:1-8

계 1:1-8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유대 공동체 안에서 핍박을 당하고 있었으며.
로마 사회에서는.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갖은 고문과 옥초를 당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카타콤에서 '은밀히/조용히' 예배를 드렸는데.
그들 마음 가운데 있는 한 가지 소망은.
"우리 주님이 어서/속히 오시는 것"이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말씀도 그러하다.
사도는 밧모섬에 갇힌 상태에서. 천사가 전하여 준 계시를.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편지하는데.
이 편지의 목적은.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을 소개하는 말이.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4절)"라고 말하는데.
그 주님이. 이제 곧 속히 오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7절을 보면.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말하고.
8절에서도.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하시는데.
그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에. 간절함과 고대함이 흘러넘쳤을 것 같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 인생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이. <곧/속히>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왜 우리 주님은. <아직도/지금까지도> 오지 않으시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일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주를 떠나는 자들이 있었는데.
사도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며.
"우리의 믿음이. 절대로 헛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이제 곧 오실. 전능자시라>는 말씀을 하시며.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그 말씀을 듣고 따르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 3절을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말씀 묵상/성경 공부의 필요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제 곧 그날이 머지 않았으니.
<듣고. 보고. 배운바 가운데 거하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그렇게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복을 얻고. 주와 더불어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도.
이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길 원한다.

실제로 오늘 이 땅을 살아가며.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현혹케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1) 우리 주님이 정말. 이 땅에 계셨는가 하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2) 우리 주님이 정말. 이 땅을 지으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이신가 하는 분들도 있고.
3)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주님이 이 땅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4) 우리 주님이 정말. 이 땅에 다시 오기는 하시는건가 하는.
궁금증과 의문/질문을 하는 자들이 참 많은데…

이런 상황 속에서 사도 요한은.
우리가 믿는 주님이. <곧 오신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이 생명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고 따르는 자>에게.
주께서 복을 주시고. 상급을 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으며.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 생명의 말씀으로부터. 떠나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주님은.
우리의 생각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허구>가 아니라.
<역사의 주요. 변치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은.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그 생명의 주를 붙잡고.
주님 앞에. 더 담대히/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자기가 듣고 본 바를. 사람들에게 힘있게 전하였던 것처럼.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도. 하나님 앞에서. 그와 같이 살아가는 것이며.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더 큰 은혜를 누리며. 더 큰 복을 얻기 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우리 주 하나님. 큰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신. 지금 여기 계신 하나님.
온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큰 권능과 능력으로. 주의 말씀 이루시리.

거룩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하나님 나라 임하네.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이제 곧 오실 우리 왕.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이제 곧 오실 우리 왕.

거룩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하나님 나라 임하네"

오늘 하루 나와 우리 공동체가.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이제 곧 오실 우리 왕을 붙들고.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힘 있게 나아가는.
그런 우리 공동체 되길 간절히 소원하며.
오늘도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무릎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소원한다.

(feat. 우리 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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