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4:1-19
성경이 말하는 예언은.
'노스트라다무스' 식의 예언이 아니다.
그것은 '운명론. 숙명론'에 가깝고.
성경은 '오직 그때와 시간은. 우리 주님만이 아신다'고 말한다.
그런 측면에서. 성경이 말하는 예언은.
세상이 말하는 것과. 그 성격과 목적이 다르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예언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가운데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마음을 굳세게 하는 것이다.
물론. 거짓 안정감과 평안 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해서는.
달콤한 말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거짓 진리를 말하는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와 평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허나. 흔들리고. 불안하며. 낙심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며.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희를 붙들고 지켜주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하기를 열망하십시오.
이것은 덕을 끼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침을 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사랑은 사람을 세우며. 예언도 사람을 세우는 것이니.
온전한 사랑으로. 온전히 사람을 세우십시오.
인간적인 생각과 위로로. 사람들을 권면하지 마시고.
주의 말씀으로. 주의 가르침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권면하십시오.
사랑 없는 가르침/권면도 위험한 것이지만.
당신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는 사랑도 위험한 것입니다.
사랑으로 사람을 세우고.
말씀으로 사람을 세우십시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우리에게. 동일한 은혜가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인해. 오늘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며.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문제들 때문에.
오늘 우리 마음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지 모르겠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주의 말씀이 필요하다.
주의 말씀으로 나를 허물고. 나를 세우는. 그런 은혜가 필요하며.
주의 말씀으로 서로를 권면하고 세우는. 그런 은혜가 필요하다.
사랑과 진리는. 떼래야 뗄 수 없는 것처럼.
오늘 우리도. 온전한 사랑과 온전한 진리로. 충만한 공동체 되길 기도한다.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모두를.
당신의 말씀으로 세우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길 간구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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