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월)
시 107:23-32

큰 폭풍우가 일어나면.
제 아무리 잔뼈가 굵은 뱃사공이라 하더라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집채만큼 큰 파도가. 배를 덮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파도의 너울 속에서.
모든 사람이 혼비백산하고. 소리치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자비와 은혜 뿐이다.
내 힘으로. 컨트롤 할 수 없고.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오직 주님의 은혜와 자비만이. 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이. 이 땅을 다스리시고.
우리 주님이. 이 땅을 통치하시기에.
그분의 자비와 은혜/긍휼에. 우리를 의탁할 뿐이다.

인간의 지식과 지혜는. 보잘 것 없고.
오직 주님의 은혜와 자비만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며. 우리를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할 따름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고.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자 되시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피난처 되시길 소원하며.

감당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우리 인생 길 속에서.
오직 우리 주님만이. 나의 요새가 되시며.
오직 우리 주님만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시길 소원한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저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오늘 하루. 주께서 나와 우리 공동체 가운데.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며. 당신의 구원을 베풀어주시길 간절히 소원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나의 영혼이 잠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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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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