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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30 :: 2019.11.30(토) 옵 1:15-21

옵 1:15-21

이스라엘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은.
"교육용"이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고운 놈 매 하나 더 준다"는 말처럼.
이스라엘이 "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맴매하며. 혼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남의 집 애가.
그것도 더 나쁜 놈이 와서. 내 새끼를 건드리니.
그 모습을 지켜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얼척 없었을까?

그렇기에. 하나님은. 에돔을 향해.
화를 참지 못하셨다.
"니가 뭔데 내 새끼 건드려. 내 자식은 내가 가르친다."

결국. 선을 넘은 에돔은.
더욱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원수의 눈 앞에서.
다시 "자녀됨의 권리"를 회복할 수 있었다.


이것이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미워서 때리지 않는다.
아무리 미워도 버릴 수가 없다.
혼내고 돌아서면. 안쓰럽고.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렇기에 부모가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다.
"내 새끼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
"인간답게. 바르게. 또 건강하게 사는 것"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호 6:1)"는 말씀처럼.

주님의 책망과 훈계를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주님의 치료를 받기 원한다.

우리를 향한 사랑이 마르지 않았기에.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기에.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격려하고. 책망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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