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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2023.12.13(수) 호 14:1-3
호 14:1-3
"고아를 가엽게 여기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3절)"
주님께 은혜를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이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구원을 얻으려 하였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 유익도 구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주께 돌이켜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다시는 앗시리아에게 우리를 살려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군마를 의지하지도 않겟습니다.
우리가.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놓은 우상을.
우리의 신이라고 고백하지도 않겠으며.
우리가 하나님 한분만으로 높이며. 우리가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겠습니다.
주여.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찬양과.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이 많은 분이시기 때문에.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의지하여. 그분 앞에 이렇게 나아가는 것이다.
주님은. 당신께 돌이키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모른 체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의지하여. 그분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마치. 니느웨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이 말씀이.
내 삶의 푯대가 되고. 등대가 되길 소망한다.
"고아를 가엽게 여기시는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번 한주를 보내며.
계속된 회의와 무거운 논의들로. 내 마음이 버겁고 힘이 드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의지하고 소망할 이는.
오직 하나님 한분 밖이다.
"고아를 가엽게 여기며. 고아를 긍휼히 여기시며.
고아를 불쌍히 여기시고. 고아를 받아주시는 분"
그 하나님 앞에 나아가. 어찌 우리 마음을 쏟아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길냥이들을 보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있는데.
어찌 우리 주님이. 우리를 외면하고. 우리를 냉정히 '나 몰라라' 할 수 있겠는가.
우리 주님은. 사랑과 자비가 많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 이렇게 고백한다.
"고아를 가엽게 여기시는 분은. 주님 밖에 없으시니.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주소서.
이 세상 괴롬 걱정 근심. 주여 받아주시고.
힘든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 주소서"
오늘 하루. 우리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긍휼히 받아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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