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3:19-24
우리 아린이는 '자기 의사표현'이 분명한 편이다.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자기주장을 뚜렷하게 전한다.
그런데. 그런 아린이가.
더욱 확신있고. 분명하게 얘기할 때가 있다.
"아빠. 저 서린이랑 놀아줬으니까. 이거 해 주세요!"
"아빠. 저 스티커 이만큼 모았으니까. 이거 사 주세요!"
자기 행동에 대해 부끄러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더욱 자신있게 자신의 필요를 얘기하나 보다.
오늘 말씀도 그러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형제자매를 사랑함으로 -
“우리가 무엇을 알게 되는가?”
1) 우리가 진리에서 났음을 알게 되며.
2) 하나님 앞에서 확신(담대함)을 가지며.
3)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받을 것을 안다.
즉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불안함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참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주어진. ‘풍성한 삶’의 비결이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가?
‘어두움’ 가운데 살면서.
언제 나의 잘못이 들통날까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다.
자책하며, 마음에 가책을 더할 뿐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빛’ 가운데 살면서.
당신의 자녀답게. 담대하고 확신 가운데 살기를 원하신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운 모습은 없는지...
나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 덕과 본이 되는가. 되물어 보며.
하나님 앞에서. 확신과 담대함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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