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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06 :: 2024.04.06(토) 갈 5:22-26

갈 5:22-26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그에 맞는 합당한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한 우물에서. 맑은 물과 쓴 물을 함께 낼 수 없음이며.
같은 입에서. 찬양과 저주를 함께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안에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나니(요 15:5)"
우리가 스스로 열매를 맺고.
우리가 스스로 빛을 발하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께서 빛을 발하시기 때문에.
그분 안에 있으면. 우리는 많은 열매를 맺고.
그분 안에서. 온전한 자로/합당한 자로. 자라가고 깊어지기 마련인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 또한. 이렇게 말한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벌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께서 많은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열매를 맺고. 자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열매를 맺고. 자라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것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의 힘과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인지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것이다.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우리에게 힘과 은혜를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가 그분 안에서 만족하며.
주님 안에서 귀한 열매/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주께 향기내리고. 주께 머무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의 소리와. 세상의 목소리에 주목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세상의 방식과 세상의 길을 따라가지 않고.
주께 머물고. 주께 향기내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우리 안에 있는. 독과 악을.
주께서 해독해주시고. 주께서 뽑아주시는.
그런 하루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 우리 안에 있는. 자기 욕심과 자기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고. 주를 따라가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으로 나가길 소원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 있네. 위로를 받을 것이요.
온유한 자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겠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저희 배 부를 것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 받겠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천국이 저희 것이라.

내게도 주소서. 내가 복을 받기 원하네.
오 내 주여. 주소서"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가운데. 당신의 복을 주시고.
당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심령이 가난한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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