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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2024.04.20(토) 엡 2:17-22
엡 2:17-2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방인이나 나그네가 아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가족/한 몸이며.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고.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간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며.
우리는 한 몸으로 연합으로. 한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더불어 함께 지어져 가길 갈망한다.
나의 옳음과 나의 의로움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자매들의 의견과.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연약함과 나의 모남을 함께 받아들인다.
그래야 우리 안에. 영적인 성장이 이뤄지며.
영적 성숙과. 인격의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김창옥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옳은 것 같다.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오늘 나의 삶도. 하나님 앞에서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주께서 한없는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받아주셨는데.
나도 형제자매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용납하는 것이 필요하고.
오늘 우리 공동체 안에도. 자기가 주인되고. 자기가 높아지려는 마음을 벗어던지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고. 서로 겸손함으로 옷을 입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나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다.
특별히 IVF 사역 이후에. 교회 사역/목회를 꿈꾸고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정말 복되고. 행복한 목회를 이어가고 싶다.
우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으며.
우리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가 있고.
우리 공동체 가운데. 영적인 성숙함과 자라감이 있으며.
우리가 함께 지어져 가고. 함께 연합하는 교회.
그런 교회를 세워가고 싶고.
그렇게 성도들과 하나되고. 온 맘을 다해 사랑하고. 온 맘을 다해 함께 지내고 싶다.
아직은 그 길과 계획들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이뤄질지 아직 잘 모르지만.
내 마음의 소원과 꿈들은.
하나님 안에서 더 영글어지고. 더 깊어져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을 드리길 원한다.
"주 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 계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그분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오늘 하루. 주께서 우리 가운데 베푸신 당신의 은혜를 기억하며.
또 우리 가운데 행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사랑과 겸손으로 세워가는 하루되길. 주님 앞에 간절히 소원한다.
(feat. 기대(주 안에 우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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