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5:13-21
오늘 아침. 하나님께 혼이 났다.
이유는 이러하다.
오늘 말씀은.
In Christ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Eternal Life -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알고 있다.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뜻을 들어주신 다는 것이다.
: 특별히 지체들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뜻을 져버릴 때. 그들을 위해 간구할 것을 요청한다.
2) 또한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으며.
3) 하나님이 그를 지키시므로, 사탄이 그를 해하지 못하며.
4) 하나님을 더욱 참되게 알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첫 말씀이 이러하다.
"재식아. 너의 칼은 얼마나 날이 서 있니?"
"혹시. 녹이 슬고, 무뎌져서. 아무것도 못 자르는건 아니니?"
"재식아. 너의 무기창고에는.
참 좋은 신형 무기들이 많은 것 같구나.
근데. 그 무기들은 대체 언제 쓸꺼니?"
수집하지 말고.
단지 머리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멈추고.
꺼내서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무기의 화력(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생명)을.
맛보고 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며.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주님. 이 무디고 둔한 저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텅 빈 곳간이 아닌. 풍성한 곳간을 누리게 하여 주십시오."
"수집상이 아닌. 적재적소에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묵상을 마치며 나오는 길에.
이 말이 계속 떠오른다.
"아끼다 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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