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갈라디아서'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24.03.02 :: 2024.03.02(토) 갈 1:6-10
갈 1:6-10
초대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이단과 종교적 분파가 있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외에.
다른 생각이나. 자기들의 주장을 가르치려 하였고.
때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왜곡하거나. 축소시키려 하였다.
자기들의 생각과 달랐기 때문이다.
"어떻게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냐?"며.
종교적 행위와. 율법의식을 강요한 적도 있었고.
때로는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기 위해서.
복음을 희식시키고. 예수의 가르침을 축소시킬 때도 있었다.
예수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너무 부담스럽고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에.
그것을 축소시키고. 그것을 왜곡시키기도 한 것이다.
이에 사도 바울은. 입에 거품을 물고. 그들을 가르친다.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이 있을 수 있냐?"고 소리치며.
"당신들이 복음을 떠나도. 어쩜 이렇게 빨리. 주를 떠날 수 있냐?(6절)"고 책망한다.
"사람들의 마음/환심을 사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은. 거짓 사도/교사이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저주/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거기에는. "천사들이나 자기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만큼 사도 바울은. 진리의 문제에 있어서. 철두철미하게 살아갔다.
이것은. '아디아포라/대수롭지 않은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신의 생명을 걸고. 진리를 고수하려 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열정적이고. 얼마나 담대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을 넘겨주면서.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수 1:6)"고 말하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지켜 행하라(수 1:8)"고 말하는데.
오늘 나는. 주의 말씀 앞에.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리며. 그 가운데 자라가고 있을까?
사도 바울은. 거짓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과.
결코 타협하지 않고. 결코 물러서지 않았는데.
오늘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대표 2차 임기로. 다시금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면서.
오늘 나의 마음 가운데.
진리에 대한 열정과. 구령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뜨겁게 불타오르길 기도한다.
다윗이.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자기 목숨을 걸고. 이리와 양들과 싸웠던 것처럼.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그랬으면 좋겠고.
다윗이.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내게. 칼과 창은 없거니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고 하였던 것처럼.
오늘 나도. 주님의 이름을 붙드록.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 앞에 나아가길 소망한다.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주님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하길 기도하며.
오늘 나의 삶과 사역 가운데. 주를 닮은 향기와. 주를 향한 열매가 가득하길 기도한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원한다.
"내 삶에 소망. 내가 바라는 한 분.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한 없는 사랑. 풍성한 긍휼.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오늘 하루. 우리의 기도가.
예수만 닮고. 예수만 높이며. 예수만 찬양하는.
그런 나와 우리 공동체 되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예수 닮기를)
'묵상_시냇가에 심은 나무 > 갈라디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3.08(금) 갈 2:6-10 (0) | 2024.03.08 |
---|---|
2024.03.07(목) 갈 2:1-5 (0) | 2024.03.07 |
2024.03.06(수) 갈 1:18-24 (0) | 2024.03.06 |
2024.03.05(화) 갈 1:11-17 (0) | 2024.03.05 |
2024.03.01(금) 갈 1:1-5 (0) | 202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