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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2022.09.13(화) 마 5:13-26
마 5:13-26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정체성을 두 가지로 말씀하셨다.
하나는. 소금이요. 또 다른 하나는 빛인데.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맛을 내는 사람'으로 부름 받은 것과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춤으로서.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농도'와 '방향/위치'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 아무런 구분도 되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명목상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살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nothing.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살 것이 아니라.
세상이 말하는 가치와. 삶의 방향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에.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인 답게/성도 답게/하나님나라 백성 답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떳떳하게 살아갈 것을 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주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이 주어질 때와. 마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면서.
너희는 가나안의 법을 따르지 말고.
고대 근동 지역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로.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 답게 살아가길 바랐던 것처럼.
주님은. 산상수훈을 가르치시며. 오늘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그렇기에.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도.
주님 안에서.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길 소원한다.
- '소금'이 소금으로 귀히 쓰일 수 있었던 것은.
그 안에. '짠 맛'을 지녔기 때문인데.
오늘 나는. 짠 맛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가?
- 하나님나라 백성답게.
오늘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리/영역은 어디일까?
- 나는. 오늘 여기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찰스 셀던이. "What would Jesus do? 우리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고.
늘 묻고. 답했던 것처럼.
오늘 나도. 내가 있는 삶의 자리에서.
이 부르심과 질문을. 늘 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삶이 되었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오늘 우리의 삶을 보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께 궁금증을 던질 수 있는.
그런 삶이 되고. 그런 열매가 오늘 우리에게 맺히면 좋겠다.
(feat. 나를 세상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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