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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2018.12.22(토) 딤후 2:8-13
- 2019.01.07 :: 2018.12.21(금) 딤후 2:1-7
- 2019.01.07 :: 2018.12.20(목) 딤후 1:15-18
딤후 2:8-13
성경은.
예수님을 신랑에.
우리를 신부에 비유한다.
이 관계는. 언약(혼인)이기에.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
사도 바울의 마음이 그렇다.
“나는 지금 감옥 안에 있지만-
내 님은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않으셔.
그 분은 다시 오셔서 나를 구원해 주실거야.
나는 비록 지난 세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했지만. 그 분은 늘 나에게 한결같으셨거든.
그런 분을 내가 어떻게 버릴 수 있어?
내 님은 꼭 오실거야!
난 님과 함께 영원히 살거야!”
마치 이도령을 기다리는 춘향이와 같다.
그렇다. 주님은 그런 분이다.
다시 오실 왕이다.
영원한 왕이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는 하나님이다.
그를 막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신부 삼으셨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나는 주님을 기다린다.
주님만이. 나의 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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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 2:1-7
순례자의 길을 걷는 동안,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은 “나태”해지는 것이다. 열심을 잃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고, 뜨뜨미지근하게, 대충대충 살아갈 때. 우리는 성도로서 생명을 잃게 된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니?”
“나도 옛날엔 그랬어..”
“괜찮아 괜찮아. 타협해도 괜찮아”
“적당히 살아가!”
그렇게 방심하는 사이-
나도 모르게 타성에 젖어들고,
어느새 합리화 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바울은 오늘 이것을 경계한다.
“군 생활은 원래 힘든 법입니다. 편한 일이 아니에여. 견디십시오! (Endure hardship with us.)”
“메달을 따려면 열심히 훈련을 해야겠죠. 과욕을 부리다 규칙을 어기면 월계관을 받을 수 없어요. 꼼수 부리지 마세요.”
“농사는 힘들어요. 하지만 열심히 일한 농부가 먼저(좋은) 결실을 얻을 거에요. (Hardworking farmer should be the first to recieve.)”
그렇다면.
어떻게 “대충대충” 병을 이길 수 있을까?
그것은 그 분의 은혜로 매일 새로워지는 것이다. 언약은 갱신되어야 한다. 죽은 율법이 되지 않도록 율법의 정신을 늘 상기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길들여지기 마련이다.
오늘 나는 야성이 살아있는가?
오늘 나는 가슴이 뛰고있는가?
오늘 나는 복음으로 변화될 청년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있는가?
심장은. 절대로.
멈춰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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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 1:15-18
윤복희 선생님이 부르신 노래 가운데
“여러분”이라는 노래가 있다.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너무나 유명한 노래여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테다.
특별히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씨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 많은 이들이 객석에서 눈물을 훔쳤다.
나 또한 그렇다. 사역을 하다보면,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홀로 있는 것 같은 외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다. 단지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 그러할 때도 있다. 믿었던 친구들이 기대를 져버리고 돌아갈 때! 많은 사랑을 주었건만 모든 일이 허사로 돌아가는 것 같을 때. 정말 허탈하고, 말할 수 없는 탄식이 쏟아진다.
오늘 바울의 모습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져버렸을 때, 바울은 낙심하였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곁에는 오네시보로가 있었다. 바울은 오네시보로의 돌봄과 격려로 말미암아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의 나도 그렇다. 내가 외롭고 힘들 때. 나의 곁에서 묵묵히 위로하고. 힘을 주었던 사람들이 없었다면- 아마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바울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고백이 오늘 나의 귓가에도 전해진다.
리더는. 단지 지적인 가르침을 전하는 자가 아니라.
본으로. 삶으로. 예수의 길을 따르고 전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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