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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02 :: 2024.04.02(화) 갈 5:7-12

갈 5:7-12

'선동'
참 무서운 말이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찍어내리며.
그 말로.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

그래서. 우리는. 선동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와 폐해를 보는지 모른다.
때로는. 내가 그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나도 그 선동하는 무리 속에. 끼어들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는. 편을 가르고. 너와 나를 구분짓기도 한다.

예수님의 죽음도 그러했다.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의. 거짓 가르침과. 시기와 질투 때문에.
예수님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해야했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렇게 선동하고. 그렇게 선동을 당하기도 하였다.

갈라디아 교회도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가짜/거짓 사도'라고 말하였으며.
그렇게 사람들은. 선동되고. 미혹당하기 시작했다.

이쯤 되면. 속이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속는 사람도 잘못된 것 매 한가지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선동되고. 그렇게 쉽게 매혹당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그런 일들이. 오늘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매스컴을 통해. 여론을 통해.
사람들은. 선동하고. 선동당하며.
그렇게 누군가가. 피해를 입고.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기도할 따름이다.

오늘 나의 생각과 마음을. 주께서 지켜주시고.
입술로 범죄하고. 입술로 잘못을 범하지 않길 원한다.
수군거리며. 분쟁하며. 파벌을 만들지 않길 원하며.
누군가를 정죄하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말들을. 일삼지 않길 원한다.

사람들의 말에 따라. 흔들리고 요동하지 않길 원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분별하고 깨닫는 자 되길 원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들을 귀와. 깨닫는 마음 주시길 원하며.
그렇게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고. 거짓 없는.
그런 내가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을 드리길 원한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 원하네.

내 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노래할 이유.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모든 순간 순간마다. 주의 종 되기 원해.
주님 눈에 축복되기 원하네. 원하네"

오늘 하루.
주께서 나의 입술과 나의 마음을. 지키시고 돌보시길 소망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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