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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2021.08.24(화) 계 21:1-8
계 21:1-8
신입간사 선발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
물론 아직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
오늘 이사면접이 있고. 다음주 이사회까지 통과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제 6명의 지원자들을 면접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어려운 시기에.
여전히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갈망과 열망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감사했고.
공동체를 향한. 또 한 영혼을 향한 사랑과 기대로 가득한.
그들의 고백이 너무 귀했다.
선발위원으로 참가한 간사님들에게도. 너무 고마웠다.
다른 때보다. 간사 선발에 들어가는 품이 훨씬 더했을 텐데.
끝까지. 기쁘게 잘 감당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래서. 어제는.
몸은 많이 고단했지만. 마음은 정말 감사했다.
그렇게. 오늘 아침. 말씀을 열었는데.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말씀이 선포되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친히 너희와 함께 있고.
내가 눈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시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고.
울부짖음도 없고. 고통도 없는 날이 올 것이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리니.
너희가. 영원한 생명수를. 값없이/거저 마시고.
그는 나와 더불어. 영원히 함께 살 것이다."
말씀을 읽으며.
정말 이 고백이 우리 공동체 가운데. 그대로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께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주께서. 우리 공동체 가운데. 생명의 물길이 흐르게 하시고.
주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으시며. 우리 가운데 새 날을 보게 하시고.
주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 가운데 당신의 영광과 당신의 임재가 가득한 것.
우리가 얼마나 사모하고. 기다리는 일인가.
단지 이것이. 하늘 나라에서만 이뤄질 것이 아니라.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며.
주의 백성들이. 정말 기뻐하며. 주를 맞이하고.
우리 가운데. 샬롬/하나님의 평화가 이뤄지는 것.
우리가 그 일을. 얼마나 바라고. 기다리고 있는가.
그렇기에. 이 아침. 주님 앞에 나아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할 뿐이다.
마치. 한나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며.
태의 문이 열리길 기도하였던 것처럼.
이스라엘이. 어두운 사사 시대를 보내고.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가득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삶에도.
그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정말 마음다해 소망한다.
그렇기에. 이 아침.
이 찬양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나아간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삶에 흘러 넘치길 소원하며.
주를 향한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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