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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2024.06.14(금) 전 9:1-6
전 9:1-6
모든 사람은. 같은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한 번 태어나고.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인생에 어떤 사람이. 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그것은. 아무도 벗어날 수 없는. 영원한 진리/불변의 진리다.
근데. 이 죽음/운명을 향한. 사람들의 반응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을 고귀하게 살다가 마무리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막장으로 자신의 삶을 살기도 한다.
"한 번 살다 죽는 거. 뭐 별 볼 일 있냐?"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천상천하 유아독종(?)으로 살아간다.
눈에 뵈는 게 없다.
그냥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부정과 불의를 일삼는다.
며칠 전. 전도서 8장 11절-12절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사람들이 악한 일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이유가.
악한 일을 하는데도. 하나님이 지금 당장 벌을 내리시지 않으니까"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짓고. 악한 일을 벌린다고 하는데.
이것이.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원리/세상의 길이다.
마음에 사악과 광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악한 마음/그들의 본성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결국에는 죽고 만다"고 말이다.
그들이 지금은 심판을 당하지 않고. 멸망을 당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결국.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이다.
인생의 모든 길들이. 자기 손 안에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고. 하나님의 심판/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있는 있는 동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전도서 기자가. "너는 젊었을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고 하였던 것처럼.
오늘 우리 인생에.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기억하여야 한다.
오늘 내 삶에 이뤄지는 모든 것들이. 나의 힘과 노력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은혜임을 알아야 하며.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주권/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복을 누릴 수 있다.
그래야 오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고.
그래야 오늘 우리의 삶이. 인생의 참된 목적과 소명을 발견할 수 있다.
뒤늦게 후회하고. 울고 불고 해 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흘러간 세월을 어떻게 돌이킬 수 있겠는가.
한번 죽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인생인데.
우리가 지난 시간을 두고. 후회하고 미련을 갖는다 하더라도.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고. 이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그렇기에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현존과 그분의 임재를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생 앞에. 주님이 버젓이 살아계시는데.
오늘 우리는. 그분의 임재 앞에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
그런 측면에서. 오늘 나와 우리 공동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
몸은 살아있지만. 영혼은 죽어있는. 좀비 같은/죽은 개 같은 인생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정 그분을 기억하고. 그분을 묵상하는.
그런 나의 삶이 되고. 그런 우리 공동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이 찬양의 고백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보여지는 예배 아닌.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노래하는 찬양보다. 삶으로 고백되는 예배.
나를 위한 예배 아닌. 주님 뜻을 향한 예배.
내 맘과 정성 다하여서. 주 앞에 드려지는 예배.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온전한 예배. 내 맘의 예배.
내 모든 것 받기 합당하신 분.
주 앞에 엎드려. 예배합니다. 나의 모든 삶. 나의 모든 뜻.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의 예배. 드리기 원하네"
오늘 하루. 나와 우리 공동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하루임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삶. 진실한 삶 살아가길 간절히 고백하며.
오늘 하루를 겸손히 주께 의탁한다.
(feat. 삶의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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