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26:16-19

오늘 말씀은. 신명기 6장 1-9절과 짝을 이룬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여러 율법을 여는 포문이 되었다면 (A)

오늘 본문에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약속한 이 계명들을 지키라”고 말하며.
여러 율법의 조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A’)


그런 측면에서.
“사랑하는 것”과 “약속한 말씀을 지키는 것”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아담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아님!^^)
그렇다면.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더라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가나안 땅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랑하라 - 약속한 것을 지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약속을 신실하게 따른 적이 없다.
이스라엘도 그러했고. 오늘의 우리도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함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약속한 것을 지키셨다”

그리고 자격이 없는 우리를.
‘수준’으로 평가하지 않으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변화돤 신분’으로 받아주시고, 용납해 주신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 분과의 약속을 지키며.
약속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가?

정말. 온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을 구하고자 하는가?

수련회를 마치고.
우리의 감정은 식고, 변화되기 마련이지만.
훈련을 통해. 우리의 그릇된 본성이. 하나님 닮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낙심하고 있다면...
난 어쩔 수 없다고 좌절하고 있다면...
실패한 베드로를 찾아가서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헤아려 보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렇다면 내 양을 치라”

당신은. 알면서도 속아주신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마음을 보시기 때문이다.

Feat. 살아낸 만큼 사랑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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