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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26 :: 2019.07.26(금) 신 25:11-19

신 25:11-19

하나님은. '진실하고, 공정한 삶'을 원하신다.
그렇기에.
속임수와 꼼수, 야비함과 악독한 자들에 대해선.
엄중한 경고를 내리신다.

아말렉이 대표적인 예시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뒤에서 몰래" 약한 사람들을 공격하고, 약탈하였기에.
'흔적도 없이 없애버려야 할 사람들'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만은. '부당거래'가 아니라, '정직함'으로 살기 원하셨고.
이것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나야 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지표였다.


그렇게. 말씀을 보다가.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았다.
"왜 하나님은. 아말렉에게. 유독. 엄중한 심판을 내리실까?"
"왜 하나님은. 속이는 일에 대해서. 그토록. 엄히 경고하실까?"


묵상을 하며. 생각한 것은. 두 가지였다.

1) 이스라엘도. 그들 못지 않게.
"속임수"와 "야비함"으로 가득한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실로. 이스라엘의 선조였던. 야곱의 이름 뜻이 무엇인가? "속이는 자" 아니었던가?
성경 곳곳에. 그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꾀가 넘쳐난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의 본성 가운데 흐르는.
죄성을 하나님이 경고하시면서.
그들이. "참된 이스라엘"
- 속이는 것이 없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과 사람들과 정직히 싸우고.
오직. 그 싸움에서 이기기를 원하셨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다.


2) 그리고. 하나님이 '속임수와 거짓'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시는 두 번째 까닭은.
이것이. 사탄의 본연의 업무 - '속이는 자, 거짓의 아비' - 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사탄은. 교활한 말과 행동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보태고', '빼고', '이것이 세상 사는 방식'이라며.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순박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걸음을 응원하고, 돌보시는 분이시다.'
요셉이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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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속이고. 셈하는. 야곱의 본성이 우리 안에도 있지 않은가?'
'사탄의 속임수와 달콤한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는가?'

내 안에 있는. 교활한 마음들을. 모두 내버리고.
바르고. 정직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하루를 살아가는 오늘이 되길. 기도한다.

"빠른 토끼의 꾀보다. 느린 거북이의 우직한 한 걸음을. 주께서. 축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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